문현초 인성교육 : 2009. 6. 25
푸른 바다가 그리워 지는 계절에
문현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아산로를 신나게 달려 학교를 찾아갔다.
울산 동구의 해안선은 세계굴지의 현대중공업이 장악한 곳이기도 하다.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꿈이어린 꽃바위
푸른동해 쪽빛수평선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래를 빛낼
문현초등학교는 꽃바위 영마루에 세워졌고,
2006.3.1일 개교되어 현재 28학급 930여명의 어린이들이
동해의 푸른정기와 기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배움터다.
2009.9.1 제2대 김은호교장이 부임하여 건강하고 명랑하며
바른인성을 지닌 어린이를 그리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6학년 4반 오홍윤 강사님
느티나무처럼 꿋꿋한 자태로 자라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강사님들도 한결같이 문현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은 멸랑하고 밝고 발표도 잘하고수업태가 좋다고 칭찬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들이 사랑과 열정어린 교육의 결과이기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역사는 짧지만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글로버의 인재를 키워가고 있고,
교육환경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에 어린이들도 오고 싶고 있고 싶어 할 것이다.
고마운분들을 문현에서 만나다니!
미포초등학교에서 패기가 있었고 어려울때면 의논하면서 도움을 주었던
이재실연구부장님과 학교의 발전과 아동교육을 위한 일에 열정이었던 정인숙자모회장님,
그리고 교사시절 남목초에서 지혜로 동학년 선생님들에게 즐거움을 주셨던 이해숙교무부장님을 문현초에서 만나 예전의 생각이 새롭고 더올랐다. 예전에 고마웠던 일들 늘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웃음가득한 나날이 되길 기원하면서........ 오홍윤
세월이 비껴가신듯 아직도 예전모습 그대로이신 교장선생님~저도 그날 교장선생님을
뵌것이 얼마나 감동이었는지요 모습을 뵙고 역시~~ 아름다우신 일을 하시니
인자하신 모습 10년전과 전혀 다를 바 없음을 느꼈습니다 .
세월이 벌써 저도 50고개를 넘었고 아이들도 큰애는 대학3학년과 작은애는 올해 1학년입니다.
저도 아직 배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지금은 울산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중입니다
요즘은 결혼이주여성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동구청과
"다문화이해 교육" 을 위해 학교를 순회하며교육중인데 그날 문현초에서 교장선생님을
뵙게 된 것입니다 실은 가끔 교장선생님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인자하신 모습과 열정적인 모습이셨습니다
일찍 우리학교를 떠나시는 아쉬움이 컸지만 자택 가까이 가시는 것이라서 축하해 드렸습니다
그날 이재실 선생님 흰머리를 보며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그때 청년같던 모습이 이제는...
교장선생님~
언제 한번 뵙고 지난 추억의 시간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한번 전화 드릴게요
그동안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 즐거우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메일 보내신것 보고 또 감동했는데 바로 답장썼다가 전송이 늦었었습니다
마무리 답장써서 늦게 보냄을 용서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선생님 ~ 존경합니다
미포초등학교 정인숙 자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