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테니스클럽 월례대회 2010. 1. 17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고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겠지요.
올해 겨울은 울산에는 아직 눈은 오지 않았지만 연일 영하의 날씨여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아침마다 모닥불을 피워 언손을 쬐이면서 새벽부터 운동을 하며서 아침을 열었다.
경인년에 처음 맞이한 월례대회 추위는 한결 꺽인듯하나 그래도 모닥불이 그리워졌다.
기축년 1월 월례 대회때에는 무룡회원들 내일의 번영과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하면서 간소한 소찬을 차려서 천지신명께 바르게 이끌어 주시길 빌었다.
경인년 한 해도 백호처럼 힘차게 전진하며서 건강과 온화함을 함께 하시길 빕니다.
신임 회장님이 가정일로 참석 못하시고 박상철 부회장님이 회장을 대신해서 오늘 하루도 상대를 배려하면서 안전에도 유의하고 온정이 넘치는 하루가 되자고 하셨다.
김명근 회장님이 참석은 못했지만 발전기금 500,000원을 보내 주셨고,
무룡테니스 회원님들께 인사말
"경인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며 테니스의 기량이 더욱발전하고 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회원일동은 고마움을 마음에 간직할 것입니다.
2010년 부터 회를 이끌어 주실 믿음직한 임원진입니다.
회장 김명근, 부회장 박상철, 총무 최해도, 경기이사 엄재철
모닥불을 멀리하는 걸 보면 아침해가 솟아오르면서 포근하고 운동하기 좋은 날이 될것 같다.
우리 회원님들 공정, 우애, 감투정신과 상대팀을 배려 하면서 안전에도 유의하여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랜만에 정도문 회원도 참석했건만 특공대는 어디간거여? 사진기사아이가.
춥다고 엄살 떨지도 마시고, 전국대회에서 4강까지 했지만 눈을 감고 특공대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한 쪼군이라도 뜨고 합시다.
서로들 자신감이 넘치고 만만 하다고 미소는 짓고 있지만 글쎄요 .
정사장과 김과장님 평상시 패기는 다 어디가고 게임 시작도 하기전에 왜 이렇게 긴장하십니까?
김상무님과 오바마 종친 파트너 너무 멋지내요!
한 사람 빼고 막강한 기량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다.
어쩌다 특공대가 운수대통하여 황상순과 파트너 되었다.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신임최해도 총무님이 멋진 새해 계회을 발표하였다.
8월에는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야유회, 12월엔 모범회원 발굴시상과 무룡카페를 방문하실것을 부탁하였다. 의욕이 넘침니다. 그래서 젊음이 좋은 거랍니다.
경기 결과 A조 : 우승 김귀출, 오경희 준우승 안길원, 이철수
B조 : 우승 황상순 , 오홍윤 "와.." 준우승 엄재철, 조진규
양지바른 쪽에 앉아 간식을 나누어 먹고 힘을 저축하고 있을 겁니다.
D.D.C 회원님들 오늘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기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경기에는 당당하고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상대팀을 배려하면서 규칙을지키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고 자신과의 경쟁인 것이었을 것입니다.
자신과의 경쟁에서 한 단계 더 높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허무하게 무너 지려 한답니다.
다행히 오늘은 파트너 덕분에 우승은 했지만 자꾸만 힘이 들고 움직임이 둔해 집니다.
이것이 바로 특공대의 신세랍니다. 그래도 노력은 할겁니다. 오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