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클럽

D.D.C 월례대회 : 2010. 3. 21

울산청길 2023. 1. 29. 07:41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입니다.

중국대륙(몽공)에서 북서기류를 타고 황사가 한반도쪽으로 날아오고 , 봄을 시샘이나 하듯이 꽃샘추위로 기온도 뚝 떨어진다는 일기 예보여서, 오늘 우리 동호인들경기에 지장을 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황사도 지나가고 날씨마저 봄임을 느끼게하여 즐겁고 활기찬 하루가 되었다.

 

봄이 전령사 목련도 화사하게 피어나 봄을 맞고있네요!

아가시나무(명자나무)가 수줍은듯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아가시처럼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줍니다. 

 최해도 총무가 해외 여행중이어서 오늘 행사를 위해 박상철부회장님이 수고 하여 주셨고, 김명근 회장님께서 화창한 날씨처럼 즐기면서 경기에 임해서 즐거운 하루가 되자고 하셨다.

한 분 빼고 늠늠한 모습의 B조 선수들입니다.

어쩜 A조에서 자신이없서 B조에서 우승하고 싶다이겁니까?

오늘 조편성은 A, B조로 나누어 호바이식(조별로 매번 짝을 바꾸어 경기)으로 한다고 경기이사가 발표했다.  그래도 번호 추첨을 할 때는 설레임을 갖게 하였다.

설레임이 없다면 감성이 메마른 자일 것이다.

경기결과  A조  우승 : 황상순, 엄재철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조용구 회원 없기에 당연한 거 아닙니까?

A조 준우승 : 방진석, 오경희  조동장님 왜 거기에 서있습니까?  당당하게 하십시요.

B조 우승 : 정근효, 조진규  정근효회원은 지난 달에도 우승 이번당도 우승 이만하면 A조로 올라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B조 준우승 : 오홍윤, 박상철  오바마는 파트너 덕 많이 보았을 겁니다.

 우승과 준우승 차이는  아슬 아슬하게 1점차여서 아쉽게 합니다.

 매경기마다 1점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겁니다  1점이란  수를 웃습게 보지 마십시요. 

 D.D.C회원님!

오늘하루 즐거운 날이 되었고 맘껏 웃었습니까?

웃음은 행복 바이러스로 건강 증진의 첩경임을 잊지마십시요. 나이가 들어 가면서 힘이들고,  이곳 저곳 아픈곳도 있겠지만 잘 극복하시고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꿈을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십시요.

운동을 포기하면 건강을 잃은 것이고, 더 늙어가게 되게에  아침에 나와서 운동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길 빕니다 .  

 4월 월례대회 때는 더 건강하시고  더 멋진 기량을 발휘하도록 합시다.

매화! 지난 달 월례대회 때는 꽃망울만 맺혀있었는데 오늘은 활짝피어 반기고 있습니다.

 매화는 벚꽃을 닮기는 했으나 벚꽃처럼 야단스럽지 않고, 배꽃과 비슷해도 배꽃처럼 청상스럽지않고,

군자의 그윽한 자태를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격조있는 꽃이 바로 매화입니다.

그래서 매화를 좋아하고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