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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을 찾아서! 2011. 2. 10

울산청길 2023. 2. 1. 04:55

삼락등산동우회 회원들은 첨마산을 등반하기 위하여 울산 북구 천곡동에 위치한 천마산을 찾아갔다.   승용차 3대에 편승하여 북구 순환도로를 거처 천곡동 만석골 저수지 광장에 주차하였다.

만석골저수지이다.  우리 회원들이 맑은 물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천마산은 그리 높지 앉지만 처음길이라 안내판에 모두 집중이다.

산에 오르는 오솔길이 북풍을 막아주어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입춘이 지나서인지 날씨가 등반하기에 안성마춤이다.

오솔길 따라 오르니 군데 군데 쉼터가 있고 편백나무 숲도 조금 조성되어 있었다.

 천마산정상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간간이 소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그리 크지도 않고 싱싱하게 자라지않고있어 아쉽다.

 산너머 동쪽으로 병풍처럼 펼처진 산이 동대산이다.

산기슭에 자리잡은 이화, 양정, 남목초등학교 뒷산이 동대산이다.

 동대산은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에서 끝일까?

天馬山(298m)정상에서!

   오늘은 회원 모두 정상까지 정복하였다. 힘들여 정상에 올라온 보람을 느낄 것이다. 오래 오래 더 건강하시길 빕니다.

 

하산할 때는 옛성터 길을 택하여 내려왔다.

성터의 흔적만 남아있었다.

모진 추위 견디어 이제 봄소식을 전하려 낙엽틈새에서 파란싹을 내밀고 있다.

 

사람들이 오가며 어릴 때부터 밟아도 곤난을 이겨내어 이렇게 늠늠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자랑스럽다.

천마산 등정 안내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