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운문산 산행( 제43차) : 2012. 10. 12 (금)
울산청길
2023. 2. 7. 06:31
깊어가는 가을에 와이비 산행 동호인들은 운문산을 찾아갔다.
운문산을 오르기 위해
울산 - 석남터널 - 밀양 남명리 - 상양마을 - 운문사 아랫재 - 운문재 - 운문산 정상
상양마을에서 숲속가에 이정표를 찾아 올라갔다,
숲속 오솔길에는 참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서 오솔길과 숲에는 알밤들이 떨어져있어서 주우면서 올라갔다.
내려올때 시간이 나면 줍기로 하고 정상을 향해 걸어갔다.
상양마을에서 2.9km 올라오니 아랫재이다.
잠시쉬면서 힘을 충전하고 1.5km를 더 올라가야 한다.
가지산의 웅장한 봉오리가 아름다운 자태로 살며시 내밀고 있다.
등뒤로 운문산 정상의 웅장한 암봉인것 같다.
멋진 암봉을 보기위해 힘차게 올라갔다.
정부에서 운문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계,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있는 산이기도 하다.
운문산 ( 雲門山 : 1,188m )
운문산은 가지산, 고헌산, 문복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과 함께 영남 알프스의 산군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억산을 거처서 석골사쪽으로 하산하고 싶지만 주차되어있는 상양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산 정상에는 어느새 가을이 깊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나뭇잎이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웅장한 암벽을 지날 때면 누구나 고개를 돌려 감탄을 하게 된다.
내려올때 시간을 내어 밤을 주울까했는데 시간이없다.
성큼 찾아온 가을!
나뭇잎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고,가을 바람이 옷깃속을 스며든다.
다음주엔 원효산을 찾아갑시다. 오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