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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은해사, 중앙암탐방 : 2012. 11. 8 (목)

울산청길 2023. 2. 7. 07:49

겨울이 시작되는 길목에 울산삼락등산동우회 회원들은  팔공산 은해사와 중암암을 탐방하였다.

 

 오고간 길 : 울산출발(08:30)- 영천- 청동면- 은해사- 쌍거북바위(잠시 쉬고)- 보화루 PK- 오솔길 따라- 중암암이 있는 정상- 삼인암- 극락굴- 삼층석탑- 암벽구멍길- 중암암 -하산- 은해사- 성보박물관- 식당- 울산착(18:30)

 은해사는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깊은 절로서

 아미타 부처님의 도량으로 불 .보살 . 나한 등 팔공산 곳곳에 계시는 불보살들이 마치 은빛바다가 물결치는듯 찬란하고 웅장한 모습이 극락정토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하며 "운해 (雲海)"라고도 한다고  한다.

운해사 입구에 "쌍거북바위"

일제 강점기 때 우리 정신문화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훼손시켰다고 전해지고 있는  쌍거북바위가 목이잘린 1마리가 발견 현지에 마애삼존불과 함께 복원되었다.

거북은 무병장수와 유생들이 과거 출정시 소원을 기원했다고 한다.

 

 여기서 잠시 머물고 중암암으로 향했다.

푹신한 흙길 대신 푹신한 낙엽을 밟으면서 중암암을 향해 올라갔다.

한참오르나 양지바른 언덕에서 잠시 쉬었다.

햇빛이 보약인양 따사로운 햇빛이 고맙게 느껴질 것이다.

신의 만든 조경인것 같다.

신의 만든 조경인것 같다.

 머가 그리들 바쁜지 바로 옆에 있는 삼인암도 보지않고  그냥 내려간다.

 힘들여 올라 왔는데 자연을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니 극락굴 입구가 나타난다.

   소원을 이루려면 이 굴을 세 번 돌아야 이루어진다고 하나 몸이 굵은

   사람들은 어쩔고...................

 

극락굴레서 내려오니 중암암 삼층 석탑이 있었다.

 석탑이있는 바로옆에 웅장한 암벽 구멍으로 기와지붕이 보여서 구멍을 통과하니 바로 암벽에 제비집 같이 의지한 중암암이 나타난다.

 

중앙암은 일명 돌구멍 절로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장군이 수련한 곳으로 건들바위, 만년송, 우리나라에서 제일 깊은 해우소가 유명하다고 한다.

은해사에는 산내암자가 거조사, 백흥암, 운부암, 중암암, 기기맘, 묘봉암, 서운암, 백련암으로 8개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돌아가게 되어 아쉽기만 하다.

 

은해사입구에 오니 또  "보화루" (寶華褸) 

  아침에 주차한곳도 보화루였는데................?

은해사와 극락보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리고 향나무가 보호수로 관리하고 있었다.(높이가 10m,  둘레가 1.5 m)

 

  銀海寺 大雄殿 아미타삼존도(阿彌陀三尊圖)

         1750년에 제작한것으로 주로 붉은 채색과 녹색을 많이 사용했고 매우 정교하게 그려진것 같다. 

 

목어 (木魚) : 물고기 모양으로 머리는 용이고 몸체는 물고기이다.

속이비어있어서 두둘기면 소리가 난다.

왜? 왜?  목어인지 궁금하세요?

 절에서 처마끝에 메단 풍경을 연상하면 이해될 것이다.

오늘 건배사는 이필우회장님이 회원님들과 만나 산행하는 것이 기쁘고 협력에 고마움을 전하였고, 삼락회 유정일 회장이 양주  한 병과 안주대 일십만원 협찬도 고맙고, 박 기사님도 좋은 만남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매월 주관해 주시는 회장님과 천송일총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