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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의 고위봉을 찾아! 2012. 12. 12 (수)

울산청길 2023. 2. 8. 05:30

일주일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와이비등산동우회 제52차 산행을 위해 고위봉을 찾았다.

다행히 맹추위가 주춤하면서 아침엔 찬기를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근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 경주남산은 옛서라벌의 남쪽에있는 산이라하여 남산이라하였고, 남산엔 금오봉 (468m) , 고위봉 (494m) 두 봉우리가 솟아있는데 금오산, 고위산이라고도 한다.

 *오고 간길 : 용장계 - 설잠교 - 용장사지 - 탑상골 용장사지 여래좌상 - 삼층석탑 - 삼화령 - 이영재 - 백운재 - 고위봉 - 열반재 - 관음사 - 천우사 - 용장마을

용장계는  신라시의 사찰인 용장사가있었던 계곡인 것이다.

용장골 계곡의 길이가 약 3km로 남산의 계곡중 가장길고 깊응 계곡이다. 

설잠교 (雪岑橋 )

설잠은 금오신화의 저자인 매월당 김시습의 호이다.

용장마을에서 3.45km 올라왔고, 1km 만 더 가면 금오봉 정상이건만 오늘의 목표는 고위봉이다.

용장사지에서  저 멀리보이는 산이 고위봉 (산)이다.

경주 남산에 속한 고위봉(산) 494.6m

경주 남산은 우리겨레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중한 산으로 겨레의 정신과 종교가 숨쉬고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여있는 역사의 산이기도 하다.

 

고위산 정상에서 바라본 이무기능선을 등지고!

부처님 세계로 통하는 열반골

경주 남산은 우리겨레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중한 산으로 겨레의 정신과 종교가 숨쉬고,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여있는 산으로 산속의 불교박물관일 것이다. 

 오늘은 금오봉 바로 옆에서 고위봉으로 향하여 아쉽지만  2013년에 오르도록 합시다.

   와이비 회원님들  오늘 건배 구호 " 해당화" 맘에 세겨주세요. 오 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