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과 보리암을 찾아! 2013. 10. 30
깊어가는 가을에 울산교육삼락회 회원 45명은 2013년도 후반기 문화탐방을 위해 경남 남해군 금산과 보리암을 탐방하였다.
오고 간 길 : 울산 (07;00)- 남해고속로- 창선.삼천포대교- 삼동면 독일마을- 물건어부방조림- 미조항(점심)- 금산과 보리암-다랭이마을- 남해대교- 울산착(20:30)
창선.삼천포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100선에 들어가는 길로 남해군 창선과 삼천포를 연결하는 다리로 3개의섬(녹도, 초양섬, 모개섬) 연결과 5개의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창선면으로 가는 쉼터에서 푸른 남해를 보면서 남해의 아름다음을 가슴에 담고 있을 것이다.
남해의 제1경은 금산과 보리암이고 제12경이 바로 창선.삼천포대교이다.
독일마을은 남해 삼동면 해안가에 있는데, 1960년대에서 1975년에 간호사와 광부들이 머나 먼 이국땅 독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며 조국근대화에 큰 주역을 담당했던 분들이 돌아와 거주지로 조성된 마을이다.
현재 33채 독일식으로 지어졌고 괴테하우스, 함브르크, 요하네스, 하노버, 배토벤하우스, 하이델배르크등의 이름이있었다. (2006년에 문화관광부, 경남도에서 지원 )
물건방조어부림
삼동면 물건리 해안1.5km에 조성된 방풍림으로 조성된 1만여구루의 나무들로 수령은 300년된 고목들로 팽나무, 푸조나무, 상수리,참누릅나무등 활엽수들이고 울창한 숲을 잘 보호되고있다.
물건방조어부림이 끼고있는 몽돌해안에서 옛우정을 느끼게 합니다.
점심은 갈치 조림으로 술은 소주, 탁주 맥주까지.........
탐방코스 : 금산 정상( 봉수대, 문장암)- 헬기장- 상사바위- 좌선대- 제석봉- 흔들바위- 일월봉- 화엄봉- 보리암- 제2주차장
금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을 눈여겨 보세요.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닮았다하여 소금강이라 불러지고 있고, 이성계가 이곳에서 100일 기도후 조선을 건국하였고 그 보은의 뜻으로 보광산을 錦山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앞에 있는 문장암
행여 움직일 쎄라 용을 써보지만 끔적도 안하내요.
신제 주세봉선생이 셨다고 해서 문장암이라고 한다.
내용은 "유홍문 상금산' (由虹門 上錦山)이라고 큰글씨가 있고, 작은 글씨는 희미하고 작아서 알아볼 수 없었다.
錦山 정상(705m)의 望臺
금산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아름다운 남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고 이망대는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라고 한다
금산 정상 봉수대에서 건배주는 울산의 특산 태화루로 그리고 안주는 김기표처장님이 가지고 온 홍시를 먹으며 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까?
상사바위
남녀간의 사랑이 깃든 바위로 전해지고 있다
일월봉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르거나 둥근달이 솟아오를 때 일월봉에서의 느낌을 ..............
상상만 하여 봅니다.
웅장한 대장암을 끼고 있는 보리암이 살며시 보이내요.
한국해수 관음성지로 예부터 남해의 보리암, 앙양의 낙산사, 여수 항일함, 강화의 보문사를 꼽고있는 절이다.
관음성지는 "관세움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이다.
멀리서 은은하게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하바" 가 아니고
"관세음보살"이라고 연이어 들린다.
해수관음보살과 삼층석탑
삼층석탑은 그냥탑으로 보지마세요.
대장암과 보리암
가천다랭이마을 (남면)
설흘산(488m)기슭에 남해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이다. 산 경사가 가팔라 산비탈에 석축을 쌓아서 계단식으로 논과 밭을 만들어서 농사를 짓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되어있고 조상들의 억착스러움과 근면성을 였볼 수 있고 경치도 아름답다.
다랭이 마을 쉼터에서 하반기 문화탐방을 마무리하면서 정을 나누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치밀한 계획으로 차질없이 그리고 음식도 푸짐하게 마련하여 회원들을 즐겁게 하여 주신 정승효처장님께 고마움을 간직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