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삼태봉을 찾아서! 2014. 4. 2 (수)

울산청길 2023. 2. 12. 06:02

봄날씨 같이 않게 따사로운 땡볕을 받았고 기온이 20도가 넘었다. 그래도 YB등산 동호인들은 상쾌한 봄을 만끽하면서 삼태봉을 산행 했다.

삼태봉에서 북쪽으로 경주시이고 남쪽으로는 울산광역시이다.

지난해 삼태봉에 오를 때는 기박산성에서 삼태봉에 오르고 원원사로 하산하였는데.

오늘은 외동마을에서 원원사에 주차하고 삼태봉을 탐방했다.

 

 

원원사는 봉서산(鳳捿山)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있는 사찰이다.

경내로 들어서면 東方護世地國天王과 南方護世增長天王이 지키고 있었다.

지나온 인생 뒤돌아보면 부끄러워도 지울수 없고 나머지 인생이라도  잘 해봅시다.

벚꽃이 요란스럽게 피어있는 벚나무를 벗삼아........

뒷쪽에서 바라본 願遠寺(원원사)

 이 사찰은 신라 문무왕때 창건한 호국사찰이다.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있는 이 절에는 병사들이 머리를 깎고 승려로 변장하여 있었다고 하며 절 이름도 "신라의 영원한 번영"을 뜻하는 이름이다.

 

절 뒷쪽 산등성이에 있는 보물 제1429호 삼층석탑이다.

원원사에서 삼태봉 첫봉우리까지는 4.8km이다.

 

산에 오르는 오솔길 산등성이 마다 꽃불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진달래(참꽃) 은 우리 민족이 좋아하는  꽃이다.

저 멀리에 보이는 토함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삼태봉(三台峰 : 629m)

 와이비동호인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담아 봅니다. "지" 소리가 즐거운가요?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고 있는데 아직 만개되지 않은 가 봅니다.

다음주엔 남암산에 오르도록 합시다. 와이비동호인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