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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산을 찾아! : 2014. 5.28(수)

울산청길 2023. 2. 13. 07:19

더위가 일찍 찾아온것 같다 .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에 용감한 와이비등산 동호인들은 김해의  신어산을 탐방하였다

김해의 명산인 신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은하사와 영구암 그리고 동림사는 역사깊은 사찰이다.

 그리고  신어산은 김수로왕이 자리잡은 가락국 수도의 진산답게 기암괴석이 우람하고 아름답게 솟아있는 산이다.

 

 오고 간길 : 울산09:00 출발- 남해고속도로 - 김해- 은하사 주차장 P- 영구암-은하정- 신어산정상- 출렁다리-천지암- 은하사- 울산

 

영구암쪽으로 오르는 코스는  가파르지만 운치를 느끼게 하였다. 

기암괴석이 덮힌 바위길을 오르고 오릅니다.  오솔길 맛나요?

 암석으로 뒤덮힌 너덜바위 오솔길!

오솔길이 험하여 힘이들지만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도 만나고, 웅장한 바위 위에서 편하게 쉴 수 있기에 너무나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동호인들은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늘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갑시다.

 

영구암 (靈龜岩) 영묘할령,땅이름구 거북이귀

  뭐가 느껴지는 것이 없나요?

영구암 삼층석탑

대웅전 앞쪽 거북머리처럼 돌출된암괴위에 있는데 고려시대것으로 추정되며 많이 파손되어있내요.

 

영구암에서 가파른 계단을 수없이 오르면 은하정이 살며시 나타난다.

김해의 진산인 신어산은 김해 시민의 안락한 휴식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살아갈 것이다.

신어산 (紳魚山 631m)은 주능선이 길게동서로 길게 뻗어있고,  

북쪽으로는 올망졸망한 산들이 즐비하고 어디인가에 무척 아름답고 웅장한 무척산도 자리잡고 있을것이고, 서남쪽엔 진해, 마산, 창원이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김해시를 끌어안고 있다.

신어산 정상에서 서봉으로 가는 능선에 설치된 출렁다리

그렇게 높지도 않고 길지도 않지만 까부는 것은 금물.............

 카메라 떨어뜨리고 계곡으로 내려가야만 했고, 작동이 멈추어서 "천지"암과 은하사에서 꼭 담고 싶은 것들을 노처서 아쉽내요.

 

신어산 정상에서 서봉으로 가는 능선에 설치된 출렁다리

그렇게 높지도 않고 길지도 않지만 까부는 것은 금물.............

 카메라 떨어뜨리고 계곡으로 내려가야만 했고, 작동이 멈추어서 "천지"암과 은하사에서 꼭 담고 싶은 것들을 노처서 아쉽내요.

 

사람주나무(산호자)가 신어산에서도 만났습니다.

꽃이 피어있내요. 꽃이 피면 잎이 좀 억세지고 열매는 10월이되면 익게됩니다.

기다란 꽃 윗부분에 수술이 촘촘히 달려있고 밑부분에 암꽃이 몇개 달려있내요.

 오늘도 조금씩 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