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을 찾아! ; 2014. 11.13
겨울이 시작되는 문턱에 울산교육삼락회 회원들은 후반기 문화탐방을 위해 강천산을 찾아 갔다.
강천산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천계리에 위치하고있고 전남 담양군을 경계로 이루어지는 산이다.
강천사를 중심으로 탐방
병풍바위- 강천문- 강천사 - 현수교 - 구장군폭포- 거북바위- 조각공원- 신선봉(전망대) - 기우제골-삼인대 - 강천사 주차장
강천산583.7m 그리 높은 산은 정상에 가지 못하고 멀리서 가슴에 담고 왔고
강천산현수교가 강천산과 신선봉 사이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병풍바위에서 비단처럼 가늘게 흘러내리는 물은 인공폭포라고 한다.
그래도 높이가 40m 폭이 15m나 되고 그옆으로 또 작은 폭포가 흘러내리내요.
점심은 주차장 입구에 있는 순창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안주는 도토리묵과 파적
강천문을 지나면 강천사이다.
강천사 대웅전과 오층석탑
강천사는 신라 진흥왕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초라하게 보이지만 한때 천여명이 승려가 있었던 큰 절이었고,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다시 복원된 절이다.
절입구에 쌓오린 절의탑이다.
순창은 옛부터 절의의 고장으로 순창군민의 뜻을 모은 탑인것 같다.
가파른 계단으 쭉 타고 오라오면 현수교 전망대에서 등뒤로 현수교와 저멀리에 신선봉이 보입니다.
힘들어도 신선봉까지 오를것이다.
강천산 현수교는 호남제일의 구름다리로 아름다운 경치는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하고 있다.
길이 78m, 폭 1m, 지상50m로 폭은 비좁고 출렁거리기에 아찔하게 느껴졌다.
구장군폭포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명의 장군이 전쟁에서 패한후 다시 이곳에서 결의하고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에서 구장군폭포라고 한것 같다.
기암괴석사이로 두줄기로 120m를 흘러내리고 자세히 보면 남근석과 여근석을 느끼게 한다.
조각공원에서 가족을 그려보세요.
거북바위 한 마리는 올라가고 한 마리는 바위위에서 내려오고 있내요.
신선봉에 있는 전망대이다.
울산으로 돌아오다 휴게소에 들려 잠시 쉬면서 소주, 맥주, 탁주 안주는 토도입니다.
어두어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먹는것도 속전속결이내요.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