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회
오산 사성암과 노고단 탐방 : 2016.10. 26 (수)
울산청길
2023. 2. 20. 07:25
깊어가는 가을에 울산교육삼락회 회원들은 후반기 문화탐방을 위해 오산 사성암과 지리산 노고단을 탐방하였다.
오고 간 길 ; 울산(06:30)-남해고속- 섬진강, 구례 -죽연마을 P - 셔틀버스로 사성암 -
오산 - 화엄사입구 산나물밥상(중식)- 지리산 성산재- 노고단 - 뱀사꼴 (하산주)- 남해고속- 울산 (20;30)
죽연마을에서 사성암까지는 셔틀버로 이동하고 사성암입구에 하차하고 조금오르면 사성암이다.
사성암은 절벽을 깍아 세워진 사찰인것 같다.
사찰내 마당이라고 해야 좁은 공간이다.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사찰이기에 가서 기도 하십시요.
절벽과 절벽사이에 암자들이 절묘하게 지어져있다.
오산 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한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하다가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하여 사성암으로 불러지고 있다고 한다.
유리광전 내부의 모습이다
스님이 4개의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있는데,부처상 위 검게 보이는 것이 액자가 아니고 유리창인데 유리창밖 암벽에 마애여래상이 희미하게 보인다.
유리창밖 암벽에 있는 사성암마애여래상
소원바위
배례석(拜禮石)
절을 찾는 불자들이 부처님께합장하고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화엄사의 부처님이 계신곳을 바라보며 예를 올리고 사성암자를 찾았다고 한다.
지장전(地藏殿)
절에서의 대웅전으로 어쩌면 지장보살을 모신것 갇다.
오산 (鰲 :자라 오) 530.8m
오산을 둘러쌓고있는 산세가 자라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인것 같다.
오산 정상의 정자
희미하게나마 주위의 섬진강,마을과 들판이며 지리산의 노고단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점심먹고 노고단을 탐방할 것이다.
지리산 성산재에 주차하고 기년촬여후 개별로 체력에 맞게 노고단을 탐방하였다.
깊어가는 가을에 지리산의 정기 듬북받아서 더욱 건강하십시요.
천왕봉은 마음에 그려보고 노고단 고개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이고 노고단 고개 쉼터에서 돌탑이 있는 정상까지도 쉽게 올라 갈 것이다.
노고단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이고, 지리산의 3대 봉우리라고 한다..
老姑壇은 옛날에 신령인 산할머니를 모신곳이라하여 노고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노고단 표지석 옆에 있는 돌탑이다.
이 돌탑은 신라화랑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하면서 탑과 단을 설치하고 천지신명과 노고할머니께 나라의 번영과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였던 곳이다.
이곳은 고산지대로 전망도 좋고 화랑들이 심신 수련을 위해 찾을 만하다.
뱀사꼴에서 쎄주, 탁주, 토토안주로 회원님들의 정을 나누며 하루의 회포를 풀었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치밀한 계획과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노용식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이규희 회원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