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독도박물관, 전망대,내수전 전망대(2일째) 2022-01-02
울산청길
2023. 2. 23. 15:37
울릉도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케이불카를 이용해서 망향봉 전망대를 탐방하고 오후엔 어제 눈길이어서 올라가다가 길이 미끄러워 가지 못한 내수전 전망대를 탐방하였다.
아침식사 후 서둘러 망향봉 전망대를 찾아갔다.
울릉읍 도동리에서 울릉도를 한 눈에 보려면 , 망향봉전망대까지 오르려면 독도케이불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독도박물관 입구에 자리잡은 해도사에서는 인적은 없고 반야심경 불경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보살만이 아니고 나도 " 의(의지하다)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 몽상" 의지하여 반야~ 마음에 꺼릴낌이 없다. 꺼리낌이 없으므로 공포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꿈같은 몽상은 멀리 떠난다. 쉽게 풀이 하면서 너무욕심을 부리지도 말고, 인생을 순리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독도박물관은 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케이부카탑승도 여기서 한다.
날씨관계로 독도는 가보지 못하고 독도박물관에서 독도를!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에 위치한 섬이다.
일본이 아무리 자기내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도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이 거리는 151m 이며 그 주위에 89개의 작은 섬들이 올망 졸망 있다고 한다.
위치는 울릉도에서 87.4km, 일본 오키섬에서는 15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독도 박물관에서 케이불카를 타고 상층부에 내려서 전망대에 오르면 망향봉이고 그 주변을 조망할 수 있었다.
눈길이라 관광객이 발이 묶인것인지 한가롭게 우리 가족들만 타고 올라 갔다.
케이불카상층부에 있는 전망대
눈덮힌 산너머로 성인봉 986.7m 장엄하게 자리를 잡고있고, 성인봉에 오르려면 도동리에서- 팔각정- 성인봉에 오를 수 있는데 눈길엔 위험할 것이다.
해발 440m에 설치된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오르고 있는데 눈덮힌 오솔길이다. 간밤에 눈이 내렸지만 오늘은 포근하게 느껴진다. 눈덮힌 오솔길엔 우리 가족들의 발자국 흔적만 남기고 있다.
눈덮힌 오솔길을 우리 식구들은 겁없이 오르고 또 올라갔다.
눈덮힌 오솔길을 걷는다고 상상만 하여도 멋지게 느껴질 겁니다. 멋져! 멋져!
내수전 전망대에서 눈앞에 보이는 섬이 울릉도에서 제일 큰섬인 죽도이고 ,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
관음도이다.
울산에선 아이젠이 필요없지만 울릉도에서 필수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