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회

강천산을 찾아서 2008-11-03

울산청길 2023. 1. 23. 08:26

울산교육삼락회 회원들은 상쾌한 아침 08:00시에 회원 43명을 태우고 울산에서 남해고속도로로  산청, 함양, 지리산휴게소를 거처 강천산을 향했다. 3시간이 지나 지리산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

아마 지리산 계곡 계곡마다 단풍이 곱게 곱게 물들어 등산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을  것이다. 

전북 순창하면 고추장이 생각나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은 요즘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면서 과일도 떡도 음료수도 나누어 주었는데도 정오가 지나니 배가 고픈 모양이다.

점심은 사모님들을 위해 식당에서 같이하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

천산은 해발 583.7m이다.  아침에는 구름이 끼었는데 ,이제는 햇살이 눈이 부시고,  빨강, 노랑, 갈색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가을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병풍바위에서 세찬 물줄기가 눈부시게 흘러 내리고있다. 자연적인 폭포가 아니라 인공이라는 것이 아쉽다.

강천사의 대웅전과 오층석탑이다. 

신라 진흥왕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인데, 지금은 초라하게 보이는  절이지만 한때 천여명의 승려가가 있던 큰 절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지상에서 바라본 현수교

2009년도에 다시 즐거운 산행이되길 기약하면서,

울산교육삼락회 회원들 만수무강하길 빕니다.오늘의 산행 영영 못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