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포장식 2006-08-30
2006년 8월말 정년퇴직 교원 정부 훈.포장 전수식
일시: 2006. 8. 30(수) 11:00 장소:광역시교육청
울산교육삼락회에서 박봉태회장, 신상범 부회장, 사무국장 유정일,오홍윤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초,중,고 교원 33명 퇴직 (정년 22명, 명예퇴직 11명) 이 정든교단을 떠나게 되는데 정년퇴직 전수식은 오늘 이지만 명예퇴직은 10월에 훈.포장 전수식을 하게된다.
훈장 및 대통령표창자
*황조근전훈장:연암초 이상권교장, 삼호초 박봉규교장, 학성초 김기증교장,화암초 김수찬교감,동백초 강신묵 교사, 현대정보과학고 김무웅 교사
*홍조근정훈장: 강남초 이기오 교장, 명산초 김동방 교장, 울산초 이용우 교감, 연암초 김재윤교사, 동천초 박영철교사
*녹조근정훈장:퇴화중 손수목 교장, 옥현중김영윤교장,울산자연과학고 윤택휴교사, 울산여상 이재관교사, 현대정보과학고 송진학교사
*옥조근정훈장: 수암초 박명아교사 *대통령표창: 웅촌중 손정자교사
전수식에는 많은 내빈과 교육가족 축하속에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되었으며
핸리 밴다이크의 무명교사의 예찬사를 그려보면서 이제 편한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되길 빈다. 無名敎師의 禮讚詩
헨리․반다이크 作
吳 天 錫 博士譯
나는 무명교사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전투를 이기는 것은 위대한 장군이로되 전쟁에 승리를 가져 오는 것은
무명의 병사로다. 새로운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은 이름높은 교육자이로되
젊은이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무명의 교사로다.
그가 사는 곳은 어두운 그늘 간난을 당하되 달게 받도다. 그를 위하여
부는 나팔 없고 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마차 없으며 금빛 찬란한 그
가슴을 장식하지 않도다.
묵묵히 어두움의전선을 지키는 그 투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하여 돌진하는
그이어니 날마다 날마다 쉴줄도 모르고 청년의 원수인 악의 세력을 정복하고자
싸우며 잠자고 있는 정기를 일깨우도다. 게으른 자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하고자 하는 자를 고무하며 방황하는 자에게 안정을 주도다.
학문의 즐거움을 가르침에서 옮겨주며 지극히도 값있는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
들과 더불어 나누도다.그가 켜는 수많은 그빛은 후일에 그에게 되돌아와 그를
기쁘게 하노니 이것이야말로 그가 받는 보상이로다.지식은 서책에서 배울 수
있으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따뜻한 접촉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이로다.
공화국을 두루 살피되 무명의 교사보다 찬사를 받아 마땅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민쥬사회의 귀족적 반열에 오를자 그밖에 누구일 것인고.
『자신의 임금이요, 인류의 종복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