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명근교장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2009. 2. 21

울산청길 2023. 1. 24. 09:29

40 여년간 초등교육현장이  터전이었고,  2세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던  김면근교장선생님의 명예로운 정년을 축하하기 위해 명촌 초등학교를     찾았다.
40 여년간 초등교육현장이  터전이었고,  2세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던  김면근교장선생님의 명예로운 정년을 축하하기 위해 명촌 초등학교를     찾았다.

2002년에  32학급 으로 개교되어  현재 54학급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가꾸고 있는 전당이다.

   김명근 교장은 2006. 3. 1일  제 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새하얀 종이위에  그림을 그리듯  사랑과 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가꾸기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기에  어린이들도  학부모도  선생님들도 존경과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오늘이 있기까지 교직생활에서  내조가 있었기에 편한맘으로  

멋진 교직생과 꿈실현이 바탕이되었다고  ....................

김교장선생님은 진주에서 태어나 진고, 진주교대, 동아대, 교육대학원(석사),과정을 마첬고, 통영 도산초등학교에 첫 발령받고 정열을 받첬다.

교유감표창5회, 장관표창1회, 황조근조훈장을 받게되었다.   

퇴임식을 마치고 오찬까지 베풀어 주셨다.

이제는 홀가분한 맘으로 산이 부르면 산에가고, 친구가 부르면   친구도 만나고, 테니스도 즐기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아침마다 만나는 무룡회원듣과 함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건배"!

핸리 밴다이크의 무명교사의 예찬사를 그려보면서 

 이제 편한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되길 빕니다. 

 


                                      헨리․반다이크  作

                                      吳  天  錫  博士譯

 

  나는 무명교사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전투를 이기는 것은 위대한 장군이로되 전쟁에 승리를 가져 오는 것은

 무명의 병사로다. 새로운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은 이름높은 교육자이로되

 젊은이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무명의 교사로다.

 

   그가 사는 곳은 어두운 그늘 간난을 당하되 달게 받도다. 그를 위하여

 부는 나팔 없고 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마차 없으며 금빛 찬란한  그

 가슴을 장식하지 않도다.

 

  묵묵히 어두움의전선을 지키는 그 투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하여 돌진하는

 그이어니 날마다 날마다 쉴줄도 모르고 청년의 원수인 악의 세력을 정복하고자

 싸우며 잠자고 있는 정기를 일깨우도다. 게으른 자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하고자 하는 자를 고무하며 방황하는 자에게 안정을 주도다.

  학문의 즐거움을 가르침에서 옮겨주며 지극히도 값있는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

 들과 더불어 나누도다.그가 켜는 수많은 그빛은 후일에 그에게 되돌아와 그를

 기쁘게 하노니 이것이야말로 그가 받는 보상이로다.지식은 서책에서 배울 수

 있으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따뜻한 접촉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