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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달음산과 대변항을 찾아! 2009. 5. 7

울산청길 2023. 1. 25. 08:21

하늘도 맑고 산천이 연초록의 싱싱함과같이 OB동우회 회원들도 활기차게 느껴진다. 

오늘은부산 기장군 달음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회원 12명은 봉고를 타고 목적지를 향했다. 

달음산에 오르는 코스가 몇개 있는데 우리 일행은 기장군 정관면

청소년 수련원이 있는 쪽을 택했다.

 청소년수련원이 달음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산에 오르는 것이 반은 올라온 셈이다.

 청소년수련원이 달음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산에 오르는 것이 반은 올라온 셈이다.

숲이 우거진 오솔길 따라 맑은 공기 흠뻑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정상을 향하고있는 

삼락동호인들이의 자랑스런 모습.

여기까지 왔으니 달음산도  천마산도 힘들지않고 오를 수 있을 것이다. 

달음산에 숲은  대 부분 참나무 6형제가 자리를 잡고있는 것 같다.

상수리(도토리묵 생각),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들이 모여 

 제 잘난맛에 자라고 있어 산이 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바로 앞에 있는 참나무는 나무껍질이 뚜겁고 코르크처럼 몽랑 몰랑한 것을 보면

굴참나무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나무잎을  따서 떡을 싸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니 어쩜 떡갈나무가 아닐까?

와! 멋있는 절경이 아닌가?

달음산 정상봉우리인줄 알고 힘들여 오라 갔건만 , 이 봉우리 건너편에 정상의 봉우리가 보인다.

그래도 이 봉우리 바위틈에 참나무가 우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참나무를 만나서 반가웠다.

기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저  아름다움을 남해의 금산, 설악산, 황매산등과도 견줄만 하다.

 달음산 587.5km 이다.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가 평지를 이루고 있어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며래치(멸치) 팔딱뛰는 대변항이다. 동해안의 어항중 큰항구에 속하여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갓잡아온  멸치를  배에서  작업하고 있는 어부들이다.

시간은 자꾸 흘러 갑니다.

자꾸만 짧아지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면서 살아갑시다.

삶의 여정에서 사람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걸 하루에도 몇 번씩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용서와 화해만이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알아듣고
먼저 용서를 청하고 먼저 용서하는 그 마음엔
평화에 뿌리내린 감사가 늘 푸른 산처럼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유지하시, 유월엔 산딸마을찾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