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08:41ㆍYB
9월이 시작되는 첫 주 와이비 등산동호인들은 제38차 산행을 위해 북한산을 찾아갔다.
중부지역엔 비가오고 있고 울산을 출발할 때는 폭우성 장대비가 앞을 가릴 정도로 내려서 걱정되엇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간밤엔 비가 내렸지만 아침이 되면서 소슬바람과 함께 맑은 날씨여서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서울시와 고양시를 경계하는 산으로 아름답고 웅장한 고봉도 많고 계곡도많아서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산이다.
일정 : 울산역 (KT 07:22) - 서울역(09;42) - 수유역 - 택시타고 우이동 버스정류소 - 북한산 입구 - 도선사 - 우이산장 - 하루재 - 인수봉 - 위문 - 백운대 - 하산- 우이동 - 서울역(KT 18:00) - 울산역도착 (20:19)
우이동 입구에서 바라본 장엄한 북한산이고 우리가 가고있는 산기슭엔 삼각산도선사가 자리잡고 있다.
북한산을 삼각산이라고도......................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99m가 뽀족이 솟아있고 거대한 백악이 웅장하여 옛부터 삼각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도선사 입구 주차장 광장에 있는 부처님상인데 많은 신도들이 찾아서 기도를 드린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평지는 없고 조심조심 바윗길을 걸어서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는 길은 멀어도 계속 올라 갔다.
하늘을 이고 있는 웅장한 자태로 인수봉이 눈앞에 나타나면서 지금까지의 피로는 멀리 살아진다.
오늘은 백운대가 목표인데 인수봉에도 오르자고들 하지만 시간이 아쉽다.
인수봉을 벗어나니 다시 웅장한 백운대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넋이 잃을것 같다
쇠밧줄를 의지해서 조심 조심 올라가야 한다.
북한산성 둘레가 12.7km 그 둘레에는 12개의 성문이 있는데 여기가 "위문"이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산인 북한산!
이제 정상도 조금만 힘을 내어 오르면 된다.
서울! 서울! 서울 !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름다운 산세를 보면 누구나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서울 주변산들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진 산들 !
쇠밧줄를 의지해서 웅장한 바위를 올라가야 하는 데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에 한눈을 팔게 된다.
자랑스런운 동호인들 백운대 정상 암벽앞에서 우리들에겐 "포기는 없다."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836.5m)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 (810.5m)이 눈아래이고 저멀리 도봉산이자리잡고 있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우이령을 경계로 하고 있다.
산 아래가 고양시 일산!
우리 애들이 있는 곳이기에 더 정감을 느끼게 한다.
산은 정상에서 하산은 안전하게...................
친구가 메시가 왔다.
" 간밤에 비가 왔는데 열사람들 이팔청춘입니까?
백사람 기절초풍시키지 말고 조심하세요.
그리고 돌아와서 C.T 촬영도.........."
어쩌면 맞는 말임지도 모른다.
동호인들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였다.
참석하신 동호인들 고맙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신 달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용감한 와이비 동호인들 파이팅! 오 홍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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