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사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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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변 꽃길을 ! 2023.8.16
이상기온 현상으로 8월 중순이 되어도 기온은 떨어지지 않고 태양은 지구를 팔팔달구고 있다.이른 아침에 태화강변 꽃길을 걸어보세요!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에 조성된 꽃길을 걸으면 더위도 살아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게될 것이다. 강쪽엔 오고 가는 인도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유원지엔 백일홍과 노랑코스모스가 활짝피어 반길 것이다. 흙을 밟고 싶응 사람들을 위해 흙을 밟으며 산책하는 길이다. 길 양쪽으로 백일홍과 노랑코스모스가 곱게 피어 걷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맨발로 걷고 싶으면 강뚝쪽으로 가면된다. 강뚝쪽으로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 걷고있다.신을 벋고 황토길을 걷고 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양쪽모두 쉼터에 설치되어있다.쉼터 정원의 구성도 ..
2023.08.22 -
산딸나무와 모감주나무 ; 2023. 5. 14
산딸나무와 모감주나무에 대하여 알아보자.1. 산딸나무 (층층나무과) 기독교인들로 부터 사랑받는 나무라고 해야할까?5월이 되면서 나무들이 숲이나 계곡 정원에서 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짙어지면서 산딸나무는 새하얀꽃으로 우리눈에 들어온다.산딸나무의 꽃은 네 장의 꽃잎이 마주 붙어있고 층층으로 피어있다.사실은 꽃이아니고 잎이 변형된 것이라고 하며 사람들의 눈에는 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한다.산딸나무의 꽃들은 십자가를 연상케하며 유럽의 기독교 국가나 미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열매는 딸기모양의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는데 단맛이 나며 먹을 수있다. 2. 모감주나무(무환자나무과) 개화는 7월, 결실은 10월인 모감주나무 열매로 불교에서는 도를 깨우치고 번뇌를 깨뜨릴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고 큰 ..
2023.05.22 -
등나무꽃과 유채꽃 : 2023. 5. 12
이곳 저곳에서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난다.태화강변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 유원지 쉼터에 있는 등나무이다. 쉼터 정자에 잎보다 등나무꽃이 먼저 연한 자주색 으로 예쁘게 피었다 .(2023. 3. 30 찍은것 )꽃말은 "사랑에 취함"등나무에 얽힌 슬픈 사연이 있네요.4월 말이 되면서 꽃은 사그러들고 잎이 무성합니다.그래서 쉼터 정자 기둥에 심어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꽃향기도 그윽합니다.등나무 줄기를 살펴보세요. 시계가 돌고있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갑니다. 칡과 같이 심으면 칡은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기에 서로 엉기게 되어 풀수가 없게 됩니다사람과 사람사이에 이해관계가 충돌 될때 "갈등 (칡 갈, 등나무 등)' 라고 한답니다.태화강변 번영교와 학성교사이 유원지 전체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매년..
2023.05.13 -
울산 태화강 유채 ! 2023. 5.7
봄이 부른다. 기온이 섭시 20도를 오르내린다. 이곳 저곳에서 봄꽃들이 피었다 지누나 ! 아침을 뚫고 밝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태화강변이 유채꽃들이 노란 물결로 3월 ~ 4월 중순까지 넘실 거린다. 울산에서 활짝핀 유채꽃을 보려면 태화강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 길게 조성된 유원지에 피어난 유채꽃밭을 찾아서 감상하세요! 긴 겨울을 이겨내고 2월에 힘차게 솟아나 3월이 되면서 노랗게 왁자지껄 노란꽃들이 다투어 피어나 하늘 거리는 꽃길을 걸으면 누구나 상쾌한 느낌을 갖게 될것이다. 유채꽃 개화는 3 ~ 5월동안 핀다. 꽃말은 쾌활, 십자과에 속하는 두 해살이 풀이고, 연한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이용되고 열매는 기름을 짜는데 맛이 고소하다. 원산지는 유럽 지중해 지역이라고 한다. 3월에 그렇게도 싱싱했던 유채가 4..
2023.05.06 -
아왜나무, 월계수, 계수나무 (2015. 2. 3)
울산공고 화단에 심어진 아왜나무와 월계수나무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이른 아침이어서 선명하지않내요. 아왜나무 (늘푸른 큰키나무로 크게는 10m정도 자라고 관상수 또는 방풍림으로 심는다.) "산호수"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산호가 피는 나무 같다는 뜻인데 열매가 익으면 가지 가지 빨간색으로 변한다. 그 모습이 마치 바닷속의 붉은 산호를 보는 것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것 같다. 사시사철 싱싱하고 푸르름이 맘에든다. 6월쯤에 가지 끝에서 흰색꽃이피어 작은 꽃들이 모여 주먹만큼하고 8월경 열매가 적색에서 흑갈색으로 익는다. 잎은 동백나무잎처럼 두껍고 윤기나며 매끄럽다. 월계수 나무 아침햇살은 받은 부분은 연두색이내요. 월계수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이고, 고대올림픽에서 승자에게 월계수잎이 달린 가지로 만든 관..
2023.02.16 -
숲교육(삼산초등학교 ) 2010. 11.1
숲과 사람을 연결해 주고파 2010. 9월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사랑(나무사랑)을 심어주려고 박무진팀장을 비롯한 김인열, 노치영, 금중원, 김진경, 오홍윤 문화팀강사님들이 삼산초등학교를 찾아가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제 3일이면 문화팀 숲해설이 마치게 될것이다. 내년에는 더 알차고 유익한 숲해설이 되도록 다짐하여 본다. 오홍윤숲 해설사 나무는 태양에너지를 받아 이산화탄소와 물을 받아 광합성작용을 통해아름다운꽃과 열매를 주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숲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삼산의 어린이들이여! 숲을 사랑하자.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