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솔마루길 : 2014.12. 31 (수)

청마의해인  2014년도가 조용히 저물어가는 날, 용감한 YB등산동우회 회원들은  남산솔마루길을 걸었고 오찬 후  한해를 마무리하였다.

 걸었던 코스 :  남산루에 집결- 은월봉- 전망대 - 솔마루정- 하늘다리교- 오솔길 따라 솔마루길- 대공원-소원돌- 어린이 놀이터 -풍요의 못 - 정문

남산루(南山樓) 예전에는 은월루라고 하였다.

은월봉(隱月奉)은 달그림자가 숨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울산광역시 중심가에 남산이 자리잡고있고 옆으로는 태화강이 유유히 흐르고 태화강둔치에서 선암수변고원까지 이어진 솔마루 길도 24km나된다.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전망대와 대밭공원

 솔마루정

 솔마루정 쉼터에서 잠시쉬면서 아름다운 울산을 마음에 담고 있을 겁니다.

솔마루 산성에서 내려와서  하늘다리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하늘다리 쉼터에서 잠시쉬면서 태화루 그리고 안주는  오징어입니다.

하늘다리교로 들어서는 입구엔 갓을 쓴 할배가 솔마루 하늘길 안내를 받으며 걸어갔다.

 

 뭐라고 말했는지 궁금하세요?

 잘 안돌아가는 것은 기도가 덜 된것이지 힘이드내요.

소원돌이 있는 곳을 벗어나 내려오니 어린이 들의 놀이터거 새로 조성되었내요.

 어린꼬마들이 무척 좋아하겠내요. 

울산대공원 "풍요의 못"입니다.

 예전에는 격동못이였고, 1738년부터는 저수지목적이었는데 울산대공원이 조성되면서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