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를 찾아서 (2) ! 2025.4.19~20일
2025. 4. 24. 14:45ㆍ우리가족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청산도로 가는 선박이 14:50분에 출항, 승용차는 12:00전까지 대기해야하고 차량도 선착순이고, 청산도 도청항엔 15:40분경에 입항한다
해남 북평리 남창과 완도 섬을 묻으로 바꾼 담장교와 완도대교이고, 그 사이 달도라는 작은 섬이 두 다리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진도에서 시간관계로 케이불카는 안타고 바쁘게 달려 완도항에 도착하니 12;00 이다.
다행히 승용차도 태울 수 있었다.
승선 수속은 희야가 알아서 척척해주니 마음이 편하고 심서방은 차량에만 신경쓰면 끝이다.
점심은 완도항앞 식당에서 전복죽과 전복 물회인데, 완도는 전복이 특산지임을 느끼게하고 입맛을 감치게 했다. 전복죽은 개도 홍심이도 솜씨가 있는데, 완도 전복죽이 특이한 맛을 느껴졌다.
승선하여 갑판위에서!
완도에는 유인도가 55, 무인도146개의 섬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자원도 풍부하고 다해도 해상국립해상공원을 이루며 자연환경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완도항에서 산마루에 보이는 완도타워는 돌아올때 올라 아름다운 완도의 풍경을 조망하기로하고 떠납니다.
대형버스,트럭 승용차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게 보이지만 질서있게 움직이고 있고 승용차만 60대는 실을 수 있다고 한다.
저멀리 보이는 다리가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이다.
내일 돌아 갈때는 신지도의 명사십리도 보고, 고금도에서 이순신 기념관과 충무사를 탐방하고 울산으로 향할까 생각 해본다
아니면 월출산과 무위사를 ............!
도청항에서 숙소로 가지않고 승용차로 15분거리에 서편제 촬영지를 찾아갔다.
들과 언덕 마을전체가유채꽃으로 가득하다.
사돈하면 어렵게 느껴질것인데 전혀 그런생각이 안든다. 같이했던 추억들 인도네사아 발리여행, 천왕산탐방, 만어산의 만어사탐방, 그리고 울릉도 탐방때도 함께했지요 !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유채도 4월이 지나면 꽃은 없어지고 5월이 되면 꽃이 곱게 피었던 자리엔 유채가 열린다.
그러니 유채꽃을 보기위해 4월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것이다.
유채꽃만 볼 수 없어서 보적산을 끼고 있는 범바위를 찾아갔다.
범바위도 우리가 숙박할 펜션도 가까운 곳에 있네요. 우리숙소는 권덕항구 도로변 청산추억펜션이다.
승용차로 가다가 좁은 도로에선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범바위 앞에서는 내려서 걸어가야한다.
권덕리에서 청계리로 향하는 산길을 올라오니 범바위이다.
범바위! 호랑이 머리와 닮아서붙여진 이름이고 한다.
범바위위에 올라 호랑이등도 타고 쉽지만 위험하기에 오르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범바위 바로앞에있는 산봉우리에 자리잡은 멋진 바위! 여기도 범바위일부일까?
산 봉우리에는 범들이 보이고 푸른바다와 잘 어울린다. 희야는 어디가고 외롭게 혼자 걷고 있을까?
숙소는 권덕항 바로 앞에 '청산추억 펜션 2층' 이다.
숙소에서 창문을 여니 잔잔한 날씨인데도 파도 소리가 귀전을 울리는데 태풍이 몰아치면 어떨까?
저녁과 아침식사는 가지고 온 음식으로 때우기로 하고 내일 아침에 07;00 부터 탐방길을 떠나기로했다.
저녁 식사후 방파제에서 바라본 보적산과 범바위이고, 앞에 보이는 파란건물이 우리가 머무는 청산추억 펜션이다.
시간을 당겨서 07:00에 숙소 출발, 승용차로 달리다 보니 하마비는 지나와 버리고 읍리 고인돌 공원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석조보살좌상인데, 당시 민간신앙과 불교가 결합임을 평가하고 있다.
안개가 자욱해서 아쉽다. 몽골해변을 맨발로 걷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몽골해변을 벗어나 국산리도로를 거처 도청항으로 오는 길가엔 가로수가 모두 단풍나무 길인데 걷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시간을 아껴 도청항으로 달렸다. 가을이 되면 빨간단풍이 유혹할 것이다.
청산도 관문인 도청항부둣가 09;40분 예약되었으나, 08;00 배를 타기 위해서 달려왔는데 , 완도항에 안개로 인해 아침부터 모든선박이 출항을 못하고 있고, 완도를 가기위한 승용차들이 도로변에 끝도 없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우리차는 33번째이므로 배가 출항하면 걱정안해도 될것 갔지만 배가 출항하기를 06;00부터 기다린 사람들도 있고 11;00가 되어야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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