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4. 08:34ㆍOB,OY
OB 등산동우회원 13명은 봉고를 타고,
2009.1. 8 . 09:20분에 울산을 출발하여 내원사 계곡을 찾아갔다.
겨울날씨같이 않게 포근하고 맑은 날씨여서 모두 즐거운 맘으로 출발했다. 한 시간 쯤가니 목적지에 도착되었다. 내원사 계곡하면 여름을 연상하게 된다. 천성산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너무 맑고, 산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기에 여름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다.
과연 겨울에는 어떤 느낌이 들것인가?
오솔길 따라 낙엽을 밟으면서 동호인들이 산에 오른고 있다.
때론 바위돌을 밟으면서 겨울의 정취를 느껴본다.
숨을 헐떡이며 제2봉에 올랐다.너무나 가파른 길이다.
그래도 이곳 저곳 가보고 싶은 곳이 많지만 ...................
저멀리 영축산도 마을도 보이고 내원사도 희미하고 쌀알만큼보인다.
천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내원사이다. 이사찰은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었으나 6.25사변때 불탄것을 1958년 수옥 비구니가 재건하여
현재 70여명의 비구니가 상주하여 수도 한다고 한다.
사찰아래 4km 뻗은 계곡은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5년전 5월에 왔었는데 지금도 그 때와 같은 느낌일까?
바로 옆까지 왔으면서도 가보지 못한다.
내원사입구에서 일행들과 함께 오늘의 즐거움을 남기자.
기축년에도 건강하고 아기자기한 관광등산을 기원하며
천송일 총무가 맑은 양주로 건배!
양주제공 이순연 여사님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갑시다.
|
'OB,O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창 牛頭山과 古見寺를 찾아서! 2009. 3. 5 (0) | 2023.01.25 |
---|---|
부산 장자산과 이기대를 찾아서 2009. 2. 5 (0) | 2023.01.24 |
기박산성, 신흥사,무룡산을 찾아! 2008-12-04 (1) | 2023.01.24 |
문수산을 찾아! 2008.11.20 (0) | 2023.01.24 |
천황재 탐방 2008-10-09 (0) | 202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