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5. 07:04ㆍ울산
매섭게 찾아왔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화창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이다.
오늘은 무룡 테니스클럽 동호인들의 06:00부터 월례대회가 열리지만 참가하지못하고,
십리대밭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하기위해서 3월 4일 인터넷으로 7,400여명이 신청하여 900명이 당첨된것이다.
우리 집 사람도 운좋게 당첨되어 같이 참가하자고 하여 따라 나섰다.
마음은 온종일 테니스장에 가있었지만 , 이나이에 부인 말 어기고 멋대로 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
거역하였다간 "까.불.지.마.라" 이리된다면 큰일 아닙니까! 노후의 행복을 위해 부인이 하는 일에는 절대로...1 1, 2 2, 3 3 , 4 4등 알죠.
식전행사에 참가한 인원만도 3,000 여명이나 되어 보인다.
울산 김상만교육감, 김기현국회의원 ,윤명희의장,박명우 시장, 정갑윤국회의원....
바쁘실건데 동참하여 주셨고, 이명박 대통령도 울산의 태화강은 잘 개발되어 울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해 주셨다고 한다.
산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십리대밭교 " 빙빙돌아 올라가야 한다.
기대회에 참가 한 사람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울산은 정말로 아름다운 도시이다 .
도시 한복판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길게 대나무밭과 남산이 자리잡고 있다.
강변따라 걷노라면 강건너 전방대가 보이고 펜지와 튜울립이 곱게 피어나고 있고,
겨울의 찬 바람도 잊은 채 대나무들은 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다.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닌것이 속은 비어 있어도 곧기는 왜 그리 곧으며
사시 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으니 누군들 좋아하지 않으리!
다시 이다리를 건너가야 최초 집결지에 도착된다.
이 십리 대밭교는 울산 시민의 뜻에 따라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아치형으로
제작되었고, 울산의 미래와 무한한 발전 그리고 생태도시를 상징하고있다.
이교량은 경남은행에서 울산시민들에게 그 동안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2008.2월 20일 착공하여 2009. 2. 15일 준공되었다.
십리대밭교가 울산의 명물로 거듭나고, 태화강도 십리대밭도
더 아름답고게 가꾸어 지길 기대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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