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虎踞山雲門寺를 찾아서! 2009. 9. 4

2023. 1. 27. 09:00OB,OY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울산삼락관광동우회원들이

경북 청도군  운문면 호거산 기슭에 자리잡은 운문사를 찾아갔다.

 
울산삼락 관광 산악동우회 회원님들 
북대암 오르는 길이 포장은 되어있으나
갈지자 처럼 길이 되어있고 가파른 길이다.
 
 

북대암은 운문사에서 보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비집처럼 높은 곳에 지어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뒷편으로는 지룡산 줄기에 빼어난 암봉의 기를 모아 자리를 잡아 웅장함과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자아낸다,

북대암 뒷쪽에는 칠성각, 삼신각, 촉성각이있고

삼각점봉이 웅장한 자태로 뽑내고 있다. 

북대암 뒷쪽으로 비탈진숲을 지나 오르니 웅장한 바위가 딱버티고 있어 더이상 올라갈 수 가없다.     어쩌면 건너편 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을 지도...............

 

아래는 지룡산 암벽앞에서 바라본 운문사이다.

560년 신라 진흥왕 21년에 창건된 후 제6차까지 충창하면서

현재 30여동이 있는 큰 사찰이다.

운문사는 지룡산 ,가지산, 운문산  호거대가 병풍처럼 둘러쌓인것 같다. 

둘러 쌓인 그 모습이 꽃잎이라면 운문사는 꽃의 수술이라고 ..........

천년기념물  180호 처진소나무 

소나무가지가 밑으로 축처진 모습이 특이하다.

법륜상 (法輪相 )

부처님의 가르침이 수례처럼 굴러서 중생을 깨우친다는 것이다. 

올바른 생활실천 윤리인 팔정도는

正見, 正思惟,正語, 正業, 正命, 正精진, 正念, 正定을 상징하고 있다.

 

운문사 삼층석탑 : 보물 제 678호  높이 540cm이고  통일신라 때것으로 보이며 2층기단위에 3층탑이 세워져있다.

운문사 석조여래좌상 보물 317호  :  정교하지도 않고 투박한 느낌이다.

운문사 사천왕 석주 보물 318호 : 152~164cm 4개의 석주에 사천왕상을

조각되었으나 오래되어서인지 희미하다.

심은 "울산아줌아 식당"에서 먹기로 하였다. 

울산이라는 간판이 정겹게 느껴짐은 고향에 대한 애착때뭄일 것이다.

매운탕이 들어오기 전에 도토리묵과 동동주로 목을 축이며.............

 

10월엔 무주구천동과 향적봉이있는 덕유산을 탐방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