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07:24ㆍYB
8월이 시작되는 첫주 수요일이다.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어도 와이비동호인들은 제33차 산행은 폭염으로 높은 산에는 오르지못하고 소마루길을 걷기로 했다.
연일 가마솓 더위라해야 할까?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제는 울산 이웃인 경산은 최고 기온이 40도을 넘었고, 울산도 35도이니 다들 무더위를 실감하겠지!
오늘도 더위가 계속되지만 와이비동호인들은 당당하다
산책코스 : 울산 대공원 정문에 09:30분 출발 - 하늘다리 - 솔마루정 - 남산루 - 터미날식당 12:30
대공원 수영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 10:00가 되어야 입장되나 봅니다.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힐것이다.
어린이들이여!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거라.
대공원 정문에서 바로 솔마루 길이 조성되어있고 숲속 오솔길을 걷게되니 강열한 폭염도 별로 느끼지 못한다.
어쩌다 숲이 없는 오솔길을 걸을 때면 자기의 그림자만 보아도 강열한 햇빛이 내려쬐이고 있음을 느끼고 찜통더위임을 실감하게 한다.
숲은 "천연 에어컨"이라 했던가요? 시원함과 피톤치드가.................
산림욕은 10:00 ~ 12 30 가장좋은 시간이 될것이니, 동호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찜통더위도 잊은 채 3시간을 넘게 걸었다.
대공원에 심어진 " 빼롱나무"
강열한 햇빛이 내려쬐어도 빼롱나무는 빨갛게 꽃을 피워 우리를 반기고 있다.
빨갛게 꽃이 100일 동안 피어있어 "백일홍"이라고 알려진 나무이고 간지럼나무 미끄럼나무라는 별명도 갖고있다.
하늘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범서쪽인데 산등성이에 관축소가 자리잡고 있고 높게 보이는 산은 문수산의 줄기로 보면 될것이다.
울산 교육과학관
하늘다리교
솔마루 정에서 어디서 불어온 바람인지는 몰라도 시원한 바랍에 더 오래 오래 머물고 싶어했고, 터미날 식당에서 2통 1반 짜릿한 그맛 생각이 나겠지요.
무더운 날이지만 보람을 느끼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다음주엔 사모님들이 싸주신 도시락 지참하여 문수산에 오를것입니다.
삼락와이비동호인들 화이팅! 오홍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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