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0. 05:28ㆍOB,OY
울산 삼락등산동우회 회원들은 두서면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제4구간 둘레길을 걸으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기 위애서 찾아갔다.
깊어가는 가을이건만 아직은 짙은 녹음이 한여름 폭염이 생각나게 한다
영남 알프스 제4구간 둘레길은 울주군 두서면 보람마을에서 중선필회관까지 10km를 조성된 구간이다.
* 탐방했던 코스 : 울산- 언양- 두서면 구향리- 차리마을- 차리 저수지- 상차리- 삼거리 임도-중선필회관-언양
천년기념물 제64호 (두서면 구향리 은행나무)
오랜 세월을 모진 비바람에도 잘 견뎌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조선초기 이지대선생(한성판윤에 이르는 높은 벼슬)이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수령은 550 여년, 높이 22m, 둘레가12m이다.
들녁의 벼들은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을 것이다.
구량리 천년기념물 은행나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보세요.
고헌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을 가두어둔 차리 저수지
상차리에서 경노당을 앞을 지나 산 오름길로 영남 알프스 제4구간 둘레길과 연결된 길을 걸었다.
영남알프스둘레길과 연결된 삼거리 임도에 세워진 이정표
삼거리 임도 쉼터에서 잠시 쉬고있으면서도 ...........................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숲속의 둘레길을 걷고 걸으면서 옛길의 정취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영화루는 언양초등 교문앞에 복원되어 있었다.
언양읍성 영화루를 등지고......................
언양읍성은 남문 영화루, 북문 계건루, 동문 망월루, 서문 애월루가 있었다고 한다.
영화루에서 바라본 언양초등학교이다.
80년대 교사시절 4년간 근무하면서 꿈을 펼처던 학교이고, 종업생 중에는 어디에서 흘러내린 정기를 받았는지 학계, 재계,종교계, 정치가, 문인, 장성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역사깊은 학교이다.
언양읍성터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전하게 될것이다.
둘레길을 걸을 때 우리를 반겨 주었던 쑥부쟁이
산과 들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나 봅니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자주색꽃잎이 한줄로 빙둘러있고, 가운데는 노란색 통꽃이 빽빽이 차있내요.
우리는 들국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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