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남문,망미봉,상계봉,파리봉)을 찾아! 2014. 2. 12

2023. 2. 12. 04:48YB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에서 봄기운이 느껴진다. 용감한 YB등산동호인들은 금정산을 남문에서 망미봉, 상계봉,파리봉을 거처서 서문을 탐방하기로하고 금정산을 찾았다.

 울산에서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노포동 지하철역에서 10:00에 만나 지하철 타고 온천장에서 하차하여 금강공원 케이불카타고 남문으로 올라갔다.

온천장에서 금강공원 입구에 있는 망미루에서  효공님 멋져!

오고 간 길 : 울산- 노포동역 -  온천장역- 망미루-금강공원  케이불카타고- 남문- 망미봉- 1망루- 상계봉- 1망루- 파리봉- 산성마을 - 온천장역

금정산에는 눈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눈이 녹지않고 있고 가끔은 콩콩 언곳도 있내요.

금강케이불카 요금 편도 일반 4,000원, 경로3,500원, 소인 2,500원이다.

걸어서 솔숲오솔길로 올라가면 1시간정도 소요되고, 상승부에서 남문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된다.

동문, 북문에 비해 남문의 느낌은 어때요?  서문은 아직 탐방안했지요.

 망미봉 정상 바위인데 바위 위에 조심스럽게 겨우 자리잡고 있다.

 등뒤로 보이는 산이 상학산의 상계봉이다.

상계봉 정상 가까이에 바닥이 얼어서 매우 미끄러워 조심 조심 올라 갔지요.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골짜기마다 울창한 숲과 계곡들이며  빼어난 기암절벽과  산세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매화 봉오리 같은 바위를 등지고.......

상계봉에 오를면서 만난  기암괴석에 올라서............

 상계봉638m 

저멀리에 광안대교는  보이지만 행여 대마도가 보일쎄라 눈을 크게 떠보지만 마음으로 만 그려보세요.

그리고 크게 외처보세요.독도는 , 대마도도............

바위들이 넘 멋져요!

1망루입니다. 지붕은 바람에 날려가고  ...........2,3,4망루는 남문에서 북문사이에 있습니다.

상계봉을  오를때도 미끄러웠는데 파리봉을 가는오솔길이 더 미끄러워 아이젠을 챙기고 오지않은 것이 후회되었고,  엉덩방아를 찌면서 조심 조심 눈덮힌 오솔길을 걸었다.

겨을 산행시 아이젠은 필수장비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파리봉이고 저멀리에 금정산정상인  고당봉이 매화봉오리처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 ( 姑堂峰 ) 801.5m 이고 할미신이 있는 집이있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리봉(파璃奉 615m)은  수정같은 봉우리인것 같내요.

파리는 불교의 칠보중의 하나로 "수정"을 뜻하니 우리 와이비 회원님들  파리봉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고 갑시다.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으로 보살펴야 할 것이다.

웅장한 기암괴석위에 소나무 한구루가 늠늠하게 자라고 있내요.

 파리봉도 웅장한 바위들로 형성되어있어서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힘이 딸리는지 서문은 다음에 탐방하기로 하고 바로 산성마을로 하산하였다.

오늘 산행 길이는 얼마나 걸었을 까?

세번째 왔는데 금정산 산성을 한 바퀴 못돌고 갑니다.

처음엔 동문쪽에서, 두 번째는 범어사에서 북문쪽에서, 오늘은 남문에서 파리봉까지,  다음엔 서문에서 고당봉을 향할까요?  그래야 산성 18km를  돌게 됩니다.

서문! 예전에  탐방하였기에미련은 없으나  동호인들은 ........

 하산주는 동래산성 고향집에서 산성마을 민속주인 "산성막걸리"와 "불고기" 군침이 돕니까?

오늘은 금정산의 멋진 세 개의 봉우리를  산행하고 하산주도  맛있게............

용감한 와이비님들 팔팔하게 건강을 유지해서 심장이 힘차게 뛰게 합시다.

                                                                      YB동호인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