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3. 06:08ㆍYB
4월이 가는 마지막날이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으나 잔득흐렸지만 와이비등산동호인들은 즐기면서 장안사와 불광산을 탐방하였다.
장안사는 불광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있는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598에 자리잡고있는 역사깊은 사찰이다.
* 오고 간 길 : 울산(09;00)- 장안- 장안사- 11번- 8번쉼터 - 15번오솔길- 박치골쪽아니고-불광산 정상-하산시 7, 6, 5번 오솔길- 척판암- 장안사-하산주는 칠암에서
* 언제 한 번 박치골이나 삼각산 탐방 어때요?
장안사는 원효대사가 "청계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절인데, 애장왕이 이 절을 다녀간 후 "불광산 장안사"로 고쳤다고 한다.
대웅전 앞 마당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기위해 많은 연등이 매달아 있내요.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입구 계단옆에 미륵불이 포대를 항상 매고 다녀서 일명 "포대화상" 이라고 하는데 청단풍아래 인자하고 자비로운을 모습으로 서있내요.
오늘도 베풀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아미 타불 관세움보살"
능선따리 연초록이 꽃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솔길을 걷고 걸었습니다.
오솔길 8번 쉼터에서 잠시쉬면서 짜릿한 맛을 느껴보세요.
세계정상들이 우리나라에서 회의시 건배주가 송공이들고있는 울산의 향토주로 했는데, 우리 동호인들도 그 맛을 이 자리에서 느끼게 되었내요.
안주는 특급요리사가 죽순으로 요리한 특급안주이고...........
장안사에서 4km지점에 설치된 이정표, 박치골로 가지말고 불광산으로 올라 갑시다.
여기 까지 힘들게 올라 왔는데 정상을 향하여.................
안개가 자욱한 불광산(佛光山 : 660m)
우리 인생도 바람처럼, 산처럼, 나무처럼 살아갑시다.
정상 가까이에 시명산이 있고, 대운산이 자리잡고 있건만 자욱한 안개로 조망할 수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 갑니다.
불광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었지만 여기 까지 오는데 동호인들 모두 땀을 흘렸을 것이다. 그 만큼 우리 건강을 지켜 줄 것입니다.
하산길에 동호인들 선발대는 어느 오솔길로 갔는지는 모르나 우리 일행은 척판암쪽으로 내려왔다.
산신각에도 잠시들려서 한 가지 소원을 빌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고 오니 아쉽다.
척판암은 산비탈에 제비집처럼 느껴지고 마당이라곤 통로 같이 느껴진다.
척판암자세한 내력은 아래글을 참고 하세요.
칠암에 있는 어항인데 오른쪽 조형물은 야구와 관련되어있고 왼쪽은 기장군을 상징하는 마크라고 합니다.
하산주는 멋진 곳에서 회도 한 소쿠리씩인데, 달포가 제일 맛있게 먹내요.
오솔길에서 우리를 반기고있는 둥굴레!
잎에 맺은 물방울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잎 겨드랑이에 종모양의 백록색이 꽃이 1~2개 씩 매달려 피고 있내요.
왕둥글레는 꽃이 2~5개씩 매달리고, 가을이 되면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고 봄철에는 어린잎과 함께 뿌리줄기를 나물로 먹는다고 한다.
둥굴레 차도 건강에 좋다고 하여 인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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