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을 찾아! 2014. 4. 16 (수)

2023. 2. 13. 05:43YB

날씨도 맑고 여름 같이 느껴진다. 용감한 YB등산동호인들은 역사깊은 치술령를 찾았다.

 치술령은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와 울산광역시두동면을 접하고 있고,

관문성은 울산과 경주를 경계하고 있다.

탐방한 코스:  태화강역에서 08:45분 출발해서 반동가는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내렸다.

 울산- 반동-관문성- 정각사(오른쪽과 왼쪽 갈림길) 오른쪽오솔길- 망부석-치술령 정상- 망부석 전망대-제1쉼터-법왕사- 박재상유적지- 울산

어느새  여름이다 여름!

앙상했던 나무들이 연두색으로 눈부시게 펼처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웅장한 바위를 뚫고 싱싱하게 자라는 소나무가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산등성이에 오르니 진달래꽃이 떨어 지지않고 우리를 반기는듯하다.

용감한 와이비님들 지칠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올라갔다.

그림자가 진함은 햇빛이 따갑게 내려쬐이고 있음을 느끼게 할 것이다.

 봄날씨 같이않게 27도라고 예보했다.

치술령남쪽으로  국수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국수봉을 오르기전 은을암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역사깊은 치술령 (치述f嶺 765m)

박재상 부인 김씨가 일본에 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서 육신은 망부석이되었고  그 영혼은 새가되어 은을암에 숨었다는 애닲은 사연이 전해지고 있고,

신라 눌지왕이 박재상과 김씨부인 그리고 두 딸의 충절에 보답하기 위해 신묘사라는 사당을 치술령에 세웠다고 한다.

하산길에서 만난 가지가 좌우로 갈라진 소나무!

그동안 오고 가는 사람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법왕사 (法王寺)  절 주위를 아름답게 조성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난 금낭화!

꽃의 모양이 여자들옷에 매다는 주머니를 닮아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부르는 금낭화가 연한 줄기에 붉은 색꽃이 조롱조롱 매달린 모양이 넘 아름답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