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대공원 : 2014. 6.4 (수)

2023. 2. 13. 07:31YB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늘게 비가 내렸다.

용감한 와이비 등산동호인들은 경북 청량산 산행계획을 변경하여 태화강 대공원 산책과 태화루를 탐방하였다.

 

태화강대공원은 울산시민의 휴식공간이 되고있고 태화루는 문화예술의 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태화루(太和樓) 앞쪽으로는 태화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태화사의 용들의 안식처였던  용금소

세월이 흘러가면서 바위가 많이 부식되었음을 느껴집니다.

 태화루 마루에 용과 백로 보이나요?

용감한 와이비동호인들도 용들이 놀던 자리에서 정담을 나누었고,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가면서   태화루와 용금소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 갑시다. 

 

봄이되면서 태화강 공원들판에는 꽃양귀비, 안개꽃, 작약등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꽃 잔치였는데, 유월이 되면서 시들어 가지만 강변로엔 금개국이 활짝피어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다.

 

야생화 금개국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태화강 대공원 강남북을 연결하는  "십리대밭교"는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아치형으로 아름답게 제작되었고,  울산의 미래와 발전 그리고 생태도시를 상징하고 있는 아름다운 다리이다.

 

오산(鰲山) 만회정

자라의 형상을 닮은 오산 기슭에 ..........

 

태화강 십리대밭 양지바른 쪽에 수없이 불쑥불쑥 솟아나오는 죽순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온 뒤라 더 힘차게 솟아 오릅니다. 아름다운 공원을 잘 가꾸고 보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