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금오봉을 찾아! 2014. 8. 6 (수)

2023. 2. 14. 06:44YB

제11호 태풍"할롱" 이름은 아름답게 들리지만 나크리보다 더 강력하게 비구름을 동반하고 북상중이고,

오늘 기온이 34도를 예보하여도 용감한 YB산행동호인들은 남산의 금오봉을 산행하였다.

남산은 옛 서라벌 남쪽에 있는 산이라해서 남산이고, 남산에 솟아있는 두 봉우리 금오봉과 고위봉을 산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오고 간 길 ;  울산- 삼릉주차장P- 삼릉- 석조여래좌상- 상선암 -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 금송정- 상사바위- 금오봉(산)- 약수골석불좌상- 약수골- 삼릉주차장

경주 배동 삼릉 은  어느왕의 무덤............?  제8대 아달라왕,53대 신덕왕, 54대 경덕왕

릉 주위에는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늠늠하게 자라고 있다.

쉬어갈 만도 한데 그냥지나갑니다.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666호)

냉골(삼릉골) 골짜기 옆 순백화강암으로 조성된 여래상이 연화대좌에 앉아있는 모습을 멀리서 담아보았습니다.

 

삼릉 주차장에서 약 1.5km 오르면 상선암이다. 불경소리가 들려오면서 경건함을 느껴졌다.

  암자의 모습은 오래전의 모습 그대로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상선암을 오르면 거대한 암반의 벽면에 6m  높이의 이 불상은 남산에서 두 번째로 큰 불상이라고 한다.

보수 중이어서 접근하지 못하고 멀리서 보아서 아쉽다.

 전망대에서  멀리 조망하지 못하고 사진으로  대충 보았다.

금송정에 올라!

신라경덕왕 때 음악가 옥보고가 가야금을 타며 즐겼던곳이다. 금송저에 올라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껴보세요.

가파르고 웅장하게 솟아있는 상사바위는 높이 13m 길이가 25 m 깊은 사연이 있내요.

상사병이 걸리면 이바위를 찾아오세요. 그리고 아이를 원하는  여인들도~

금오산 (金鰲山) 468m 

남산은 한 마리의 금자라가 앉은 형상이라 하고,금오봉과 고위봉을 중심으로 동서 4km, 남북으로 10 km를 탕원형의 산이다

.

금오봉 쉼터에서 간단히 정상주와 떡을 나누고 하산하여 점심을 ..............

 

삼릉골(냉골)에서  올라 왔고 하산은 약수골로 내려 갑니다.

 

금오산에서 바라본 4.6km 지점에 고위산 (494m)이 장엄하게 펼처집니다.

 

밧줄을 잡고 내려가면 약수계곡마애입불상을 만나게 된다.

 거대한 사각기둥 모양의 암벽에 "약수계곡 마애 입불상" 경주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8.6m

남산은 신라불교의 자연박물관이다.

용감 와이비동호인들은 무더위에서도 활기찬모습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제 더위도 물러가겠지요.

내일이 입추이고 말복입니다.  용감한 YB등산 동호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