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4. 06:05ㆍYB
중부지역엔 비가 내린다고 하고, 남부지역엔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용감한 YB등산동호인들은 즐거운맘으로 백운산을 찾았다.
백운산은 산전체가 화강암으로 덮여있는 것이 흰구름처럼보여서 백운산이라고 하는 것 같다.
오고 간길 : 울산 - 석남사 - 얼음골사과 주산지 표지석 P - 암릉 오솔길 따라-철계단- 백운산 정상- 구릉소폭포-
호박소계곡- 울산
조심 조심 암벽을 타고 또 타고 올라가면서 자연이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을 것이다.
웅장한 절벽위에서 바라본 전경은 진녹색의 나무들이 싱그럽고 시원스럽게 느껴진다.
암릉구간 모두가 자연의 예술품이다.
웅장한 바위에 앉아 잠시 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갑시다.
정상 가까이에 설치된 철계단을 거침없이 오르는 동호인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백운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주차하고 정상까지 1.45km이고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에 가려면 4.3km를 가야하지만 오늘은 하산하다 갈림길에서 구릉소폭포로 하산하였다.
백운산 (白雲山 885m)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에 비해 표지석이 넘 쪼만하내요.
이웃에 접하고 있는 운문산과 가지산에 가려있지만 백운산은 암릉지대를 오르다보면 산의 진가를 느끼게 하였을 것이다.
백운산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천황산의 장엄한 모습이며 케이불카 상층부정차장이 구름에 살짝가려졌내요.
우리 동호인들이 흰눈이 내리는 날 사자봉에서 세차게 머라친 눈보라로 쩔쩔메였던 기억이..................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운문산, 억산, 구만산이 맘을 설래이게 하내요.
웅장한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늠름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하산 갈림길에서,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함을 느껴졌을 것이다.
선두에서 방향을 바르게 선택하여 안전에 유의 합시다. 길은 멀어도 .....................
백운산 동편 산 허리에 있는 구릉소폭포이다.
구릉소 폭포에서 점심도 먹고 물놀이하려고 계획했는데 주위에 공사로 인해서 그냥지나와서 아쉽다.
구릉소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발을 담그고 더 이상 동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호박소계곡이 여름휴양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오늘은 용감한 와이비 등산동호인들은 암릉과 우거진 숲과 폭포, 줄기차게 흐르는 계곡을 오래 오래 간직합시다.
8월 첫주 산행은 경주 금오산(남산 금오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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