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테니스클럽 1월 월례대회 : 2015. 01. 18 (일)

2023. 2. 15. 08:03무룡클럽

을미년 새해들어 처음 시작하는 1월 월례대회이다.

 모두 건강하시고 마음엔 희망으로 가득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을 열며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운동장으로 달려왔겠지요.

새벽공기가 차갑게 느껴지고 손이 시리내요.

난로에선 빨간불꽃이 피어오르고 언손을 녹여줍니다.

 대회장 대회사도 안했는데, 아니벌써  민속주인 태화루로 건배 " 새양말" 이라고..............

 

고구마를 찌고 있는데 두껑을 여니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내요.

그래도 아직은 이르지 않습니까?

고구마가 익기전에 두부도 드시고 과일도 먹고시픈 것 맘껏 드세요. 잔치날 아닙니까!

 

무룡테니스 클럽 지난 한 해동안 최해도 전임회장, 조홀래총무 너무 수고했고,

올해는 황상순회장, 엄재철총무 너무 막강해요.

테니스 실력도 1, 2위이고 너무젊어서 부럽답니다.

 

황상순회장 대회사 요약

"우리들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만남입니까?

 경기중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존중할 때 즐거움이 가득히 느껴질 겁니다.

 즐기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어쩌다가 이렇게 편을 나누어 진겁니까?

 상대팀 실력은  A조에서도 인정해 주는 회원인데..............

 박감독님 뭐라꼬요? "궁서설묘 (궁할궁 鼠齧猫)" 절대로 그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승패를 떠나 오당당은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국장님 너무 여유롭내요.

 바짝긴장하고 강하게 덤벼봐야 절대로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빵빵님 축하합니다. 엄총무는 당연한 결과이고

 A조 : 우승 방진석, 엄재철

 A조 준우승 : 조홍래, 황상순 (아쉽지 않나요?)

장국장 왜 이러십니까?  경기중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합시다.

 우찌 이런일이 일어난나요? 

 B조 우승 박상철, 김귀출 ( 김귀출님이 가정일로 가버리니 자동으로 오당당이 운수대통)

 

  경기를 마치면서

 태양이 솟아 오르면서 따사로운 햇빛이 비춰주기에 운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더욱 건강하십시요

 경기를 마치고 아침 겸 점심은 기사식당에서

 건배는  다함께 " 재건축"  매일 매일 아침마다 만나 운동하면서 재미있고, 건강하며, 축복받는 나날이 되도록 합시다. 무룡테니스 회원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