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점골 계곡탐방! 2015. 7. 15 (수)

 칠월도 반이 지나가려한다. 용감한 YB등산동호인들은 쇠점골계곡을 탐방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도하고 계곡따라 오솔길을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가 온 뒤여서 물이 넘처흘러서 무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오고 간 길 :  울산- 석남터널- 호박소 주차장P- 백연사- 오천평 - 옛날 마을터- 연이어진 폭포- 석남터널에서 회귀

 

불경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백연사 위치는  앞으로는 천황산이고 동쪽으로는 가지산며 뒷쪽엔 백운산이 자리잡고 있고, 이웃엔 유명한 호박소와 오천평반석 그리고 얼음꼴계곡도 인접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러나.............?

호박소계곡에서 쉴새도없이  흘러내리는 힘찬 물의 모습만 보아도 시원하게 하여주내요.

 

쇠점골등산로는 계곡따라  너덜길이면서도 편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펼쳐진 암반이 오천평이나 된다니 놀랍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세차게 물이 흘러갑니다.

등산로 따라 걷다보면 오래 전에 집들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내요.

집이 있었던 울타리인가 봅니다.

 집터인것 같고요

이렇게 깊은 곳에 누가 이렇게 깊은 골짜기에 와서  왜 여기서 살았을까?

 송공 뒷쪽으로 형제폭포가 있는 곳인데 .........

폭포가 30개 뻥이라고요?

궁금하시는 분은 한번 확인하여 보세요.

쇠점골은 석남터널아래 펼쳐지는 깊은 골짜기로 폭이넓고 기이한 바위와 함께 폭포도 많고  오천평반석은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호박소에서 4km를 올라오니 석남터널앞에 있는 이정표이다.

 

앞에 보이는 산이 능동산이고 오른쪽 저 멀리에 천황산 사자봉과 재약산 수미봉이 희미하지만 조망할 수 있내요.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서 술과 안주가 일품인가요?

 달포는 왜 등뒤로 숨는데요?  몸매에 자신이 없는것일까 부끄러운 것일까?

 

동심으로 돌아가 물썰매도 타고 절구통같은 웅덩이로  풍덩!

하늘에서 내려온 선남이라고 ......예전에 직업은 나무꾼?  선녀를 찾아달라고......

신선이 따로 있나요. 동호인들 모두 신선같이 보이내요.

흘러간 인생 아쉬워 하지말고 즐기면서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다음주엔 단석산을 찾아가 김유신장군의 위력을 느껴보도록 합시다.

산행 코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