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화산을 찾아서! 2015. 7. 22 (수)

용감한 YB등산동호인들이 단석산 산행을 계획하였는데, 간밤에도 비가 조금 내렸고 오늘도 비가 내린다하여 산행지를 변경하여 입화산을 산행하기로 했다.  종일 비는 내리지않지만 습도는 매우 높은 것 같다.

오고 간 길;  제일중학교앞 집결 - 중앙고- 태화저수지 - 전망대 - 입화산 정상- 성안동 길촌마을

중앙고등학교를 지나 바로 입산하면 숲이 우거진 오솔길이고 태화저수지에서 오른쪽 코스로 올라갔고, 도심속에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에 많은 시민들로 부터 사랑도 받고  즐겨찾는 산입니다.

중앙고에서 2km 지점에 세워진 이정표

입화산 정상 가까이에 새로 축조한 전망대로 아름다운 울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해발 196m이고 팔각목조 2층으로 2014년 4월 30일 축조되었고 높이가 7.6m 이다.

오른쪽 등뒤로 유곡동테니스장이 자리잡고 있내요.

어쩌면 9월 1일 부터 아침마다 찾아야할 테니스코드이이게 관심을 끌게하내요

입화산(立火山 204m)

 불꽃을 세우는 산이라는 뜻인가 봅니다.

예전에 축조된 전망대인데 잘 오르지않습니다. 왜? 직접체험하세요.송공님 폼이 멋져요!

하산하고 길촌에 있는  식당정원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정원에 있는 꽃들에 맘을 사로 잡내요.

   "범부채"   예쁘죠?

꽃대가 1m정도 길게 올리고 황갈색꽃이 줄기끝에 몇 송이 곱게 모여 피고있내요.

새싹이 나면 잎이 부채모양이고 꽃이피면 꽃잎 무늬가 호랑이 무늬같아서 이름이 "범"부채라 붙여진것 같내요.

수술과 암술도 예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