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울산대교전망대, 외솔기념관 탐방 : 2016.03.10(목)

2023. 2. 19. 07:07OB,OY

꽃샘추위가 시샘하지만 따뜻한 봄은 우리 곁에 와있을 겁니다.

울산 OB동호인들은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과 대왕암 솔바람길을 걸으며 탐방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병영 외솔기념관을 찾았다.

  오고 간길: 울산- 울산대교 - 울산대교전망대 - 대왕암 - 대왕암 솔바람길 - 방어진항 횟집 - 병영 - 외솔기념관

울산대교 전망대 광장에서!

박대환회장님, 이필우,신상범회원님 언제보아도 청어처럼 느껴집니다. 

 

전망대는  지상 4층이고 높이 63m  ( 해발203m)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대교,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조선소, 자동차공장과 울산 시가지와 맑은 날이면  울산 7개의 명산도 조망할 수 있다.

염포산 높이와 울산대교 주탑 높이를 아세요? 전망대 높이를 생각하면서...........

 

변화의 중심 울산대교

전망대에 오르면  바로 앞에는 " 울산대교의 위용"을 볼 수있다.

국내에서는 최대의 현수교이고 세계 세번째라고 한다. 주탑과 주탑을 하나로 연결되었고, 본선 구간도 5.6km이고 왕복 2차선이고  폭이 25.6m, 주탑과 주탑사이 길이 1,150m라고 한다.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되어 바위아래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대왕암이다.

 

대왕암은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예전 다리를 철거하고 대왕암을 안전하게 오갈수 있도록 새로 건설된 다리가 아름답게 느껴지내요.

대왕암에서 바라본 현대중공업도 조망할 수 있다.

선박건조량은 전세계 15%를 생산하는 세계 1위의 조선소이고, 종업원이 25,000여명이라고 한다.

 

대왕암 솔바람길(3.1km- 2시간 소요)을 걷다보면 특색있는 바위를 만나게 된다.

출렁이는 바닷가에 보이는 바위가 탕건같이 생겨서 "탕건암"이라고 합니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이라서 할미바위 라고도 하고 남근암이라고 ...

바위 위에 사이좋게 나란히 자란 소나무 두 그루!

거친 바닷 바람을  잘 견디면서 척박한 바위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견디고 있다.

사이좋은 부부같다고 하여 부부송이라고 합니다.

점심은 방어진항 횟집에서 물회인데 맛이좋아 전국에 알려진 횟집이다.

 

 돌아오는 길에 외솔 기념관에 들렸다.   해설사가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간직합니다.

작은 기쁨!

마음의 눈이 닫혀있으면 작은 기쁨이나 작은 희망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간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