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여정사와 만어사를 찾아서! 2018.10.11

  1 년중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10월에 OB동우회 회원들은 역사와 전설이 깃든 밀양시 삼랑진의 트윈터널과 여여정사와 만어사를 탐방하였다.

 오고 간길 : 울산(09:00) - 언양 - 밀양 - 삼랑진읍 - 트윈터널 - 여여정사 - 만어사 - 얼음꼴 쪽 - 울산 (17:00)

OB 동우회에서 꼭 필요한 만년 천총무와 옥돌이 있기에 나는 행복하답니다.

고맙다 친구야, 사랑한다 친구야!   오늘은  술이 더 달것같다~~~~~!

입구로 들어서면  온도가 16~18도이고,  1억개의 고운 별빛이 빛을 내고 있다. 

다양하게 꾸며져 있지만 호기심많은 유아들이 오면 좋아할것같다.

 이 굴은 예전에 철로터널인데,  폐쇠된것을 이용하여 테마파크로 탄생한 것이다.

 

 

밀양의 如如精舍의 대웅보전 전경이다.

 한적하게 느껴지지만 맑은 기운이 돌게 한다. 입구 앞에는 금강역사 상이 좌우에 세워져 있는데 

수문신장( 守門神將)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대웅보전 오른쪽에 있는  달마대사 상이다.

달마대사는 원래 인도 남부에 팔라바라는 왕국의 왕자인데, 중국을 거처 우리나라에 와서 새로운 불교를 전파했다고 한다.

 

약사전은 대웅보전 왼쪽에 접하고 있다.

 입구옆엔 약수가 흘러 내리고 입구로 들어가면 동굴법당이다.

 

자연동굴인지, 인공동굴인지 ...........?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현대식 건축임을 느끼게 한다.

 

굴 내부가 너르고  밑은 연못이고  부처님 상과 함께  주위엔  많은 불상이  자리잡고 있네요.

용왕신과 산신령을  모신방도 있고  2층 굴로 되어있다.

여여정사에 와서 소원을 빌면 효염이 있다고 하여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여여정사 앞쪽 산에있는 수목장이다.

화장을하고 분골을 나무뿌리 주위에 묻어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하며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다.

 

수목장에서 바라본 여여정사 대웅보전이다.

여기서 북서쪽으로 15 km 지점 만어산 정상 가까이에 위치한 만어사를 찾아 갈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어디를 가나 쉬원한  막 걸 리 한 잔~~~~~~!

만어사 (萬魚寺)는 대한불계종 통도사의 말사이다.

만어사 사찰 앞에서 바라본 이 바위들은 물고기 모양이고  만여석이라고 하며 두둘기면 5~6개중 하나는  신기하게 "뎅"하고 소리가 난다고 한다.

 

만어사의 대웅전이다.  앞엔 보물 466호삼층석탑 , 우쪽 네모난 바위위에 부처님 상이 조각되어있다.

 

자연석을 이용하여 부처님상을 조각하였고  소원을 비는 소원돌이 있다.

 

대웅전에서  동쪽 으로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미륵전이고,  내부엔 거북이가 머리를 처들고 있는 듯한웅장한 바위가 있고 등엔 아기 거북이가 업혀있는 것 같다. 이 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돌로 변해서 미륵암이되었다고 한다.    OB 동우회 회원들이 주차장에서  빨리 오라고 야단이다.

 멈추지않는 시간이 아쉽게 늦껴질겁니다.

 너덜바위들을  지나면  미룩전인데, 여기까지 왔는데  힘들어도 보고 올걸하고 후회는 안할까?

미륵전 사진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OB동우회 회원님들 오래 오래 건강을 빕니다. 오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