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6. 10:09ㆍ우리가족
칠월이 들어서면서 이상기온이 연일 섭시 34도를 오르내고 있다. 이럴 때면 햇살 가득담은 푸른바다가 그리워진다.
서울에 있는 둘째 딸아가 주말 3일간 특별휴가를 얻고, 큰언니가 있는 일광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자고 해서 5일 이른 새벽에 출발했다.
일광에서 짐을 풀고 바로 해수욕장을 찾아갔다.
우리 일행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바다와 함께하고픈 마음은 누구나 같은가 봅니다.
일광해수욕장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삼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수욕장의 주변시설들을 눈여겨 두세요.
일광 해수욕장!
일광읍은 신도시 개발지역이고 멋진해수욕장을 끼고있고 기장 8경이기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바다 저멀리에서 수상보트가 검푸른 물살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모습도 눈여겨 보세요!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없나요? 자신이 없다면 왜?
어릴때도 잘 지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서로 보살펴 주고 이끌어 주는 모습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바다에서도 떨어질까봐~~~!
재호도 동심으로 돌아갔나요?
우리 사부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들 3형제를 바르고 착하고 멋지게 잘 키웠어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들어도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길 빕니다.
오늘도 저물어 가지만 기온은 그대로 기승을 부립니다.
지금의 따끈한 모래사장의 느낌 오래 오래 간직하세요.
6일 이른아침 동해바다에서 새 아침이 밝아옵니다.
큰 딸아가 거주하고 있는 거실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의 전경입니다.
밝은 태양이 힘차고 장엄하게 솟아오릅니다.
이른아침에 해수욕장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세요! 누구나 걸어도 걸어도 걷고 싶어 질겁니다.
딸아들이 엄마 걷기운동 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수상보트 4종류가 있는데 자신이없어서 안타려고 했는데, 모두 권해서 제일 약한것을 선택했어요.
수상에서 보트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물찬 제비처럼 바다위를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나나 보트출발전 자세 입니다.
40년전 울산 정자해변에서 저속으로 움직이는 바나나 보트를 타본 경험이 있기에 함께했어요.
이제 곧 짜릿함과 재미와 스릴도 함께 느끼게 될겁니다. 모두 파이팅! 사랑한다.
바다를 달리고 있는 디스코보트의 모습입니다.
검푸른 물결을 헤지고 나가는 보트주변 하얀물결을 보면서 그 스피드와 짜릿함을 느끼게 한답니다.
기온이 34도이지만 해수 온도는 14도를 유지해서 차가운 편이지만, 그래도 물 놀이에 정신이 없나봅니다.
찌는 듯 더운날씨에 일광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잊고 2일동안 피서도 잘했고 즐거웠단다.
이나이에 보트도 타고 튜브를 타면서 물놀이를 한다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면 ~~~~~?
어제도 오늘도 즐거웠단다.
저녁을 먹고 울산에 갔다오면 한밤중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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