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탐방 ; 2008-08-18

삼락동우회 회원들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하여  걱정되었으나 구름만끼고 좋은 날씨였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인것을 느끼게 한다.

경남 밀양시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기슭에 위치한 표충사 경내이다.

 

대광전전이다 그 뒷편으로 멀리 천왕산의 사자봉과 재약산의 수미봉이 보인다. 

표충사는 원효대사가 재약산 정상에서 오색채운이 이는 것을 보고 절터를 잡았다고 하며   절이 처음 지었을 때는 죽림정사였다고 한다.

표충사에는 사명대사가 모셔진곳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나라가 위태로울 때 일어나 나라와 겨례를

구하신 사명대사를 모시고  그 정신을 높이 받들고 있다.

표충사를 벗어나니 천왕산과 재약산을 오르는 갈림길이다.

시간이 없어서 두곳은 커녕 한곳의 암자도 오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언제 다시 와서 .................................................................

대한 바위위에 비문이.... 

맑고 깨끗한 물이 흘려 내리는 치약산 계곡이다.

익장을 과시하며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흠뻑마시며  계곡을 걷는

 동호인들 오래 오래 건강하십시요.

아 좋은 곳이다 보기만 하여도 시원함에 도취되어 약속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나올생각을 안하고 있다.

능동단 기슭에 자리잡은 울산교육 연수원이다.   이곳 주위엔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능동산983m, 간월산1083m, 심불산1159m, 영축산1181m을 합처서 영남의 알프스가 아닌가!   산만이 아니다 깊고 , 길고, 베내꼴계곡에서 흐를는 맑은 물이며 가을이면 심불산산등성이 넓은 평원에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아닌가..   울산의 청소년들이여! 다함이없는 우리땅 한자락 배내꼴에서 자신을 깨닫고 , 다짐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삼락회 동호인들 모두 건강하시고 9월에 더 멋진곳을 찾아 갑시다. 

 님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