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벌써 고희! : 2011. 11.21

2023. 2. 3. 06:05우리가족

서울 거주 자녀들이 고희를  서울에서 식사를  하자고 한다.  그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형제와  조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로 했다.    일자: 2011. 11.21 16;30분   장소:프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아니 벌써 고희라고!   "종심소욕 불유거라"라 했던가?

내인생도 어느새  고희 (칠순)가 되었네!

지난 8월 칠순생일겸해서 가족들과 발리를 여행을 다녀 왔는데,  애들이  또 모여 식사라도 하자고 하여 서울 나들이를 하였다.

예약 장소는 서울 시청광장 앞 프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우리 종화와 이종형 이용구

경희대 선후배로 아주 가까이 지냈는데 살기에 바뻐서 서울에 있으면서도 만나기 힘든 모양이다.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고 빠르게 지나니 먼 훗날 후회하지말고 종종만나 정도나누고  여유를 갖고 살아가거라.

 아이들은 손자 손녀들이고 젊은이들은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자녀들과 조카들이니모두 형제들이면서 모르고 지내는 것이다. 

 칠순이라는 명분으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것도  뜻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조카들이  바쁜 속에서도 참석해서 칠순 생신을 축하하여 주어서 고맙다.

 

사랑하는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 그리고 조카들에게!

인생살이가 늘 평탄한다면 절대로 진보도 없고 게으를  것이다.

인생을 항상 긴장속에 살아야하고,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자면 힘이들지만  어려움을 참고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하면 기쁨을 만끽하드시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면 반드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늘 모인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자기가 하고자하는일에최선을다하고후회없는 삶을 살자.

 

     어느새 고희라..............

 앞으로의 인생도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도 않고  건강을 위해 "1, 10,  100,  1,000,  10,000" 

실천하면서 살아갈거야.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만나서 넘 즐거웠단다.

 "해당화" 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살아라.

자녀, 손자, 손녀들과   서울과 일산 중간지점에 있는  수영장에서  온종일 물놀이하면서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3년전에는  물미끄럼을 탔는데 아애 이번에는 탈생각을 하지않고 파도타기, 물마사지 온천을 즐겼고  딸(경진) 덕분에 억지로 발 맛사지랑,  난생처음 얼굴 맛사지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