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4. 04:42ㆍYB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한다는 설레임이 가득한 12월의 마지막 주이다.
활기차게 달려왔던 신묘년도 이제 토끼꼬리만큼 남아있는 것 같다.
오늘 따리 날씨가 꽤차갑게 느껴지지만 삼락 와비 동호인들은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달음산을 찾았다.
산( 達陰山 )은 587.5 Km로 3시간 정도면 등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등산코스 : 당산마을 PK - 옥정사 - 갈미산고개 - 옥녀봉 - 달음산 정상 - 해매고개 -광산마을
옥정사뒤로 달음산 정상이 보이고 우리 일행은 해탈하는 마음으로 감로수를 한 모금 마셨다.
가파른 산고개임을 느끼게 한다.
미끄러 질라 사랑의 밧줄을 자고 또잡이 정상을 향했다.
정상 가까이에 큰 바위 틈새로 오솔길 따라 올라갔다.
달음산 정상에는 마당같이 넓은 바위가 평평하게 되어있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은 힘도 들고 땀도 흘리지만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젊음을 간직한 보람일 것입니다.
더 늙기전에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정상을 향해 오르도록 합시다.
이 곳 저곳 아름다운을 마음에 품고 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금정산입니다. 내년엔 금정산도 정복하게 될것이다.
하산하는 오솔길도 험준하지만 머물다다 가고 싶은 데 앞장선 김공이 계속 전진하네요.
달음산을 사랑으로 품고 갑시다.
출발할 때는 산행에서 추울것으로 생각했는데 밝은 태양이 따뜻하게 감싸주어서 포근하게 산행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은 지났지만 달음산 정상에서 간식을 했기메 배곱품은 모르겠다.
점심은 간절곳에서 하루의 피료를 풀면서 하산주를 나누며 내년에도 해당화가 되자고 하였다.
도시락을 싸고 오는 날이면
도시락을 정성들여 싸주시고 항상 아저씨들 건강을 위해 챙겨 주시는 사모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면서 삼락와이비 가족 모두 오래 오래 건강하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길 빕니다. 오홍윤
'YB'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오산을 찾아서 (2) ! 2012. 1. 16 (0) | 2023.02.04 |
---|---|
문수산을 찾아! ; 2012. 1. 9 (1) | 2023.02.04 |
대운산 산행 : 2011. 12. 21. (0) | 2023.02.03 |
경주 남산의 칠불암을 찾아서! 2011. 12. 16. (2) | 2023.02.03 |
정족산 (鼎足山 )을 찾아서! 2011.12. 9 (0) | 2023.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