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06:15ㆍYB
YB등산동호인들은 경북 성주와 경남합천의 경계지점에 있는 가야산국립공 원을 산행하기위해 찾아갔다.
간밤에 가늘게 비가 왔으나 비는 오지않지만 안개가 자욱하다. 시간이 지나면 안개가 거칠 줄 알았는데 가야산국립공원에 도착하니 더 심하였다.
간길: 울산 06:30출발- 경부고속도로- 88고소속도로- 가야산 관광호텔- 백운탐방지원센타에서 가야산 정상을 향했다.
백운동주차장-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우두봉) - 봉천대 - 석조여래입상 - 해인사주차장
가야산은 옛부터 우리나라 12대 명산 또는 8경에 속하는 산이다.
산을 오르는데 힘은 들었으나 웅장한 기암괴석에 도취되어 피로가 잊어버렸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0m여서 주위 경관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산에 오른지 2시간이 지났으나 칠불봉, 상왕봉까지는 아직도 많이 가야 한다.
잠시 쉬면서 간식과 막걸리는 딱 한 잔 --------으로 목을 축이는 동호인들 !
이럴 때 마시는 막걸리 한 잔---- 은 꿀맛 입이다.
군데 군데 안전을 위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었다.
상아 덤 전설은 아래 글을 보세요.
웅장한 기암괴석을 벗삼아 늠늠하게 자라고 있는 노송은 바위와 한몸이 된것 같다. 그 틈새를 끼어 들었다.
칠불봉 1,433m 정상보다 3m 더 높은 봉우리이다. 성공의 모자는 바람타고 날아 갔나요?
가야산은 옛가야국이라는 지명과 관련이 있고, 정상의 바위가 소머리처럼 생겨서 우두봉이라고 한다고 한다.
우두봉(상왕봉)이 이어진 바위에 있는 "우비정" 이다.
우물이 금우의 콧구멍으로 통하고, 하늘이 신령스런물을 높은 신에,한번마시면 청량함이 가슴에, 순식간에 훨훨바람타고 멀리 간다.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하나 우비정이 맑게 느껴지진 않는다.
가야산 정상으로 여기는 상왕봉(우두봉) 1,430m 이나 칠불봉이 1,433m 이다
봉천대이다. 가뭄에 하늘에 기우재를 지내는 곳으로 신령스러운 웅장한 바위이다.
해인사 석조 여래입상
목과 다리 부분이 잘렸 붙인 흔적을 볼 수 있다. 제작시기는 통일신라말, 고려 초기로 짐작하고 있다.
오늘은 가라국의 진산으로 여겨지는 가야산을 정복하였다.
가야국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대가야(합천), 고령가야, 성산가야등이 있었고,
해인사 쪽으로 하산 하면서 수백년의 고목과 울창한 숲 기암석 그리고 계곡으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에 하루의 지친몸을 풀어 주었다.
해인사에 도착하니 5섯시가 되어간다.
기회가 되면 매화산을 찾아서 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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