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 2014-07-07

2023. 2. 14. 05:19우리가족

20주년을 맞이한 울산고래축제가  2014.7. 3 ~ 7. 6일 까지 장생포와 태화강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의 기간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장생포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고래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요금은 성인 20,000원 소인은 10,000원

 자  ~ !   떠나자~ 동해바다로~ 고래를 찾아 떠나보세요.

운이 좋으면 고래떼를 만나 크루즈선과 경주하는 모습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태화강 축제장에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은 "술 고래광장" 인것 같다.

 비싼편도 아니고 취양따라 먹을 수 있는데  빈 자리 찾기가 힘들었다.

 주말이어서 대구에서 애들이 왔기에 산책겸해 들렸다.

술은 가지산막걸리 안주는 파적과 언양불고기 그리고 잔치국수로.................

고래의 부위마다  맛이 달라서 12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고래고기

야외 무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즐거움을 함께...........

 고래 모형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고래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다.

팔도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래장터

    제주특별 자치도에 눈길을 돌리는 것은  고향에 대한 애착일 겁니다.

 

귀한분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심을 갖고 저보다 먼저 찾아와 있내요.

재울도민회 문복만회장님, 여성 부회장님, 황정보사무처장님 넘 반가웠습니다.

 

팔도 장터도 어둠이 찾아듭니다.

 

  집으로 돌아오다 공원에서 만난 "원추리"

  꽃은 원줄기 끝에서 갈라져서 피고 주황색바탕에 노란색 줄무늬가 인상적이내요.

 어두운 밤 호롱불 같이 느껴지는 원추리, 아름답게 피어나 빨리 시들어버리니 아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