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을 찾아! 2014. 12. 10 (수)

지난 월요일엔 한파와 함께 울산에도 하얀눈이 내렸고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 어쩌나 했는데, 오늘은 햇빛도 포근히 내려주었고,  용감한 YB등산동호회 회원들은 즐거운 맘으로 토함산을 산행하였다.

오고 간 길 :  울산 - 시부거리(시부마을 ) -  시부거리 갈림길 -  탑골갈림길 -  토함산 - 원점회귀

 

시부거리 큰길 옆에 주차하고 시부마을에서 바로 입신하였다.

시부거리에서 토함산까지는 4.3km이다.

 시부거리에서 계곡따라 1km는 계곡에서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오솔길을 걸었다.

 

쉬면서 왔건만  잠시 쉬면서 막걸리로 목도 추기면서..............

토함산 정상 가까이 마동으로 가는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

시부에서는 3.7km 지점이지만 마동쪽(코오롱호텔, 삼층석탑)에서는 2.2km이다.

 정상가까이에는 지난 월요일에 내린 눈이 녹지않고 있내요

 토함산은 해발 745m 이고 신라의 얼이 서린 영산이다.

토함산 정상 가까이에 석굴암이 있고, 기슭에는 불국사가 자리잡고 있다.

어쩌면 신라의 천년의 빛 신라불교이 핵심인 것이다.

정상 양지바른 갈대숲에서 사모님들이 정성들여 싸주신 점심을 먹으면서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하산길은 발 걸음이 더 가볍게 느껴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