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 07:01ㆍOB,OY
무덮게만 느껴졌던 더위도 살며시가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사랑의 계절이다.
오늘은 삼락동우회 회원들이 경북 건천읍 송선리에 위치한 오봉산과 주사암 그리고 오봉산 기슭의 여근곡을 탐방하기로 하였다.
주사암은 주사산 정상에 위치하여서 600m를 올라가야 한다. 도로가 매우 가파르고 좁고 구불 구불하여 아찔하게 느껴졌다. 좁은 도로이나 포장이 되어있어서 봉고를 타고 올라갔으나 오기는 자동차가 마주치면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주사산 정상에 있는 주사암 입구이다. 입구부터 거대한 바위 틈새로 길이 나있다.
주사암은 부처님의 가피가 심어진 복밭으로서 신라 30대 문무왕 3년 오봉산 남쪽에 있는 부산성을 축조하던 시기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니 유서 깊은 사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암사라고 했는데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주사암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주사암은 뒷쪽으로는 웅장한 바위를 등지고 지어져있다.
주사암은 오봉산의 주봉인 주사산 남쪽에 위치하고있고 동, 서, 북쪽은 바위로 병풍처럼 에워싸있고
남쪽으로는 부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사암에서 북쪽으로 50m 쯤가면 웅장한 바위가 나타나는데 마당바위이다. 선덕여왕 촬영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김유신 장군이 보리로 술을 빚어 병사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하여 지맥석( 持麥石)이라고도 한다.
거대한 바위(지맥석)로 가니 마당처럼 넓다. 바위 곁에 가니 천길 낭떨어지어서 아찔하게 느껴졌다.
너무나 환상적이다.
주사암 입구에서 왼쪽으로 오솔길 따라 오르면 오봉산에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오봉산정상도 바위로 되어있는데 해발(685m) 봉우리이다.
오봉산에서 눈앞에 보이는 산이 주사산이다. 사방을 모두 볼수 있는 곳인데 부사산성은 흔적만 남아있어 아쉽다. 산은 영원한 고향! 마음에 간직하고 갑니다.
오봉산정상도 바위로 되어있는데 해발(685m) 봉우리이다.
오봉산에서 눈앞에 보이는 산이 주사산이다. 사방을 모두 볼수 있는 곳인데 부사산성은 흔적만 남아있어 아쉽다. 산은 영원한 고향! 마음에 간직하고 갑니다.
주자산 정상에서 삼락동우회 회원님들과 .....................................
백제와 신라의 항전했던 오봉산 여근곡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선덕여왕때 개구리의 울음소리......
그리고 백제군사 500명, 후원병 1,200명 모두 아까운 목숨이 이곳에서................
여근곡 올라가는 주차장 입구에 수석전시장이있었다.
입장료가 3,000원이어서 비싼 편이나 귀한 수석들이 전시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
수석을 자세히 감상하면서 수석에 담긴 그림내용을 상상하여 보세요.
가난한 백성을 구하고 육영사업에 힘썼고 독립운동을 위해 지원했던 수봉 이인규 선생님 기이 길이 후대에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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