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계곡과 보경사 탐방 : 2017. 4. 13 (목)

2023. 2. 20. 09:24OB,OY

포근한 사랑의 기운을 안겨주는 4월에  OB동우회 회원들은 포항 내연산계곡과 보경사를 탐방했다.

오고 간길 :

 울산 09;00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 포항 - 내연산 계곡- 보경사 - 경주-울산 (17;30)

보경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해탈문이다.

한때 울산교육에 열정을 솟았던 분들이기에  존경하는 분들이다.

해탈문! 고뇌와 번민으로 부터  해방된다는 ........어떤 맘으로 해탈하고 있을 까?

내연산 계곡따라 가다보면  상생,보현, 삼보, 잠능,문수, 관음, 연산, 은,복호1,2, 실, 시명폭포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오늘은 내연폭포까지 목표를 정하고 탐방하였다.

걷고 걸읍시다.

보경사에서 내연폭포까지는 2.4km 이고 문수봉까지도 쉽게 갔다 올 수 있다.

내연산 계곡따라 가다보면  처음만나는 폭포가 상생폭포다.

 기암절벽과 빼어난 산세가 어울어져 신비를 이루어 맘을 사로잡고 있다.

웅장한 바위며 폭포와 맑은 물........

인자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우리 동호인들은 산도  계곡도 물도 좋아들 한다.

관음폭포 !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으려면 많은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하니 여기저기 숭숭뚫린 동굴이  관음의 귀를 나타내고 있고, 바위들이 신기롭기만하다.  관음폭포 위에 설치되어있는 구름다리(연산적교)를 지나면  연산폭포이다

연산폭포이다.

항아리모양의 암벽 골짜기에서  세차게 물이 쏟아내린다.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며 즐길만하다. 

연산폭포 높이 30m, 길이40 m, 물깊이 2m 라고한다.

지금도  물줄기가 세차게 흘러내리는데, 우기엔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룰것이다,

살아있다 살아있어 용감한 YB등산동호인이여!  OB팀에 하공과 옥돌이있어서 산에 오르는데도 같이 동행할 수 있어서    즐겁답니다.

내연산 보경사

보경사는 신라진평왕때 대덕지명법사가 중국에서 가저온 "팔면경"을 연못이었던 자리에 묻고 연못을 메워서 절을 지었다하여 "보경사"라고 한다. 

연등을 보니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하바"

점심은 보경사 주변 식당에사 산채묵과 산채비빔밥, 반주는 양주와 더덕주 죽여주내요.

울산으로 돌아 오는 길에 꼬지생각이 나서 경주타워에 들렸다.

경주타워 높이가 85m이고,  83m 올라가면 2층과 3층이다.  3층에서는 앉아서 영화도 감상할 수 있고, 경주 일원을 조망할 수 있다.  2층으로 내려가면 석굴암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다.

                    자랑스러운 OB동호인들여!

  자연을 벗하면서 오래 오래 건강하길 고사리 같은 맘으로 빕니다.

 

야외에서  낭만적이네요!

 오늘 마지막 탐방코스는 경주타워 광장쉼터에서  양주, 안주는 염소고기 꼬지로.......좋아요.

5월엔 순천 세계정원을 탐방하자고 하지만   글쎄올시다 .

거리와 시간을 생각하면  보람을 갖게 될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