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등대공원을 찾아! 2017. 8.10 (목)

2023. 2. 21. 06:27OB,OY

올 여름은 비도 내리지않고 연일 30~35도를 밤낮으로 기승을 부린다.

입추가 7일 이었고, 말복이 내일이다. 간밤에 단비가 살며시 내려서인지 아침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ob동우회 회원들은 시원한 울기등대공원을 찾았다.

오고 간 길

일산해수욕장 - 울기등대공원 - 대왕암 - 너븐개 - 고동섬 - 슬도 - 방어진항 진주횟집

 

 일산해수욕장이 조용하게 느껴진다.

바다엔 바나나 보트와 둥근 보트가 손짓하지만 태워줄까요?  이제는 마음을 비우도록 합시다.

수욕장에 설치된 쉼텨에서

계절이 바뀌고 나이가 먹어도 언제나 마음은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울기등대공원의 소나무 숲을 거닐면서 피톤치드를 흠뼉 들어 마시며 걸읍시다.

 

울기등대공원에서 바라본 울산대교 전망대가 화장산 봉우리에 살며시 보입니다.

전망대 높이가 염포산 높이와 같으니 해발203m(전망대 높이는 63m)

대왕암에서 바라본 울기등대

대왕암  대왕암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아래글  참조하세요.

대왕암 남쪽 이곳에서는 해녀들이 해산물을 파는 곳인데, 아쉽게 오늘은 장사를 하지않내요.

과개안(너른개)

대왕암공원 남쪽연수원아래 몽돌이 있는 해안인데, 예전에  포경선이 고래들을 이곳으로 몰아 포획했던 곳이다. 해안로 산책길 끝자락의 섬이 고동섬이다.

울산 동구 성끝길 (슬도 입구)

 소리체험 1층은 시설안내,  2층으로 올라가면 울산 동구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었다.

파도, 바람, 산사 종소리, ............소리 9경을 들어보세요.

점심은 방어진항 진주횟집에서 시원한 물회다. 만년 천총무님 고마움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건배사는 신상범 회원님이 "삼락동우회 회원님들의 단합과 건강을 빌고 즐거움을 같이 하면서 건배!"

우리 우정의 잔을 높이들어 건배 하였다.        9월이 오면 주암계곡을찾아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