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2 ; 2011.11. 4~ 6일

2023. 2. 2. 05:59국외 여행

 터키여행 2 :  4, 5, 6일

 터키 수도는 앙카라이지만 이스탐불은 사회, 문화, 경제의 중심지의 기능을 한다고 한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한국공원이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터키의 젊은이들이 자유수호를 위해  15,000명이 참전하였고,  800명 가까이 영혼을   기리기 위해  1973.10.29일 건립된 충혼탑이다.

 전사자 797명 이름이  탑주위를 돌아 가면서  세겨져있다.

 고마운 맘으로 참배하면서 모두들  명복을 빌었다.

 

 *  바로 옆에는 " 아타트루크 기념공원"이 있었데,  외각만 보면서 지나처 아쉽다.

1차대전에서 패하고 그리스의 공격을 받아 오스만 제국의 최대의 위기를 처해지만 무스타파 케말장군이 그리스 공격을 물리치고 1923년 세운 공화국이 바로 지금의 터키라한다.

 

앙카라를 벗어나 갑바이도  도로를   한참 달려도 도로엔 나무도 없고 산들도 민둥산이다.

강수량도 적고 땅이 마사와 같고 돌산인것 같다.  세상에 이렇게 넓은 땅을 ...........

 

한참후  육지 한복판에 바다처럼 보이는 호수가 나타나더니  눈처럼 덮힌 소금호수이고 소금천국이다.   이렇게 소금이 많으니 음식들이  짜고, 설탕은 밭에서 사탕무우를 재배해서 생산하여 풍족하니 단음식이 많다.

 정말 터키는 신이 내린 축복의 땅이것 같다.

소금 호수를 지나 한참가니 여기가 데린규유이다.
기독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지낸 지하도시라고 한다.

지하 50m로 22층 까지 만들어 졌는데 7층 까지만 개방하고있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머리를 숙이고 한 사람 겨우 빠저 나가는 곳도 있고 출입구를 안에서 닫을 수 있도록 하였고  잠자는 방, 부억 ,우물, 환기통,  그리고  7층에는 십자가 모양의 회의실이라고한다.  쉽게 팔 수 있었던 것은 사암이기에 가능한것 같다.

여행하면서 식사는 별  지장을 못느꼈다.

밀을 많이 생산하니까  어딜 가나 빵은 다양하게 많이 주고  과일도 토마토와 레몬은  어딜 가나 있다.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달포 부부    " 당신 멋져! "  뜻을  고있나요?

우치히사르에 있는 비들기 계곡이라는 바위산이다. 바위산 전체가 벌집과 같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방어 목적으로 살았으며  부식작용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벌집 모양이고  1300m의 고지대의 풍경이 기괴하다.  저 구멍 속에 비들기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기독교도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다고 한다.

 

건너편으로  가니  바위집인데 1층에는 상점이고, 2층에는 찻집이다. 차 한잔하고 3층으로 올라 갈 수있도록 줄이 있기에 3층으로 올라가니 텅빈방이다.  3층에서 바라본 바위산이 모습이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집에 올라가려면 줄이나 높은 사다리가 있어야 할것 갔다. 내부는 어떨까?

 

느끼는 것이 없나요? 

낙타 한 마리가 당당하게 산을 오르고 있는 모양이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많다.

 

* 내일 아침 새벽에  열기구 타기로 계획된 날이다. 열기구 타는 것도 한화 270,000원 이니 비싼편이다.

아침 4시에  일어나 준비했고, 밖에는  가늘게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1300고지여서 춥게 느껴진다. 

출발 직전 5시 30분경 현지에서 기상악화로 열기구는 못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아쉽지만 안전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평생에 남을 추억이 수포로 돌아같다.

식사후 7시 호델를 벗어나니 산도 하얗고 힌눈발이 날린다. 잠시 내려 설경을 보고 싶은데 갈길이 멀다.

열기구는 못타도 하늘이 내린 첫눈을 차창밖으로 보면서 눈이 내리는 도로를 무사히 달리는 것으로 감사한 맘을 갖는다.

다음 목적지 까지 930km, 9시간을 가야 한다. 온 종일  차를 타고 달린다고 ............

직선 코스를  5시간 정도 달렸는데 지평선이 끝업시 이어지다가 웅장한 건물이 보인다. 이곳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또 달려야 한다. 지루 하기는 커녕 이렇게 넓은 대평원을 볼 수 있는 것도 가슴부득하게 느껴진다.

이 건물은  옛날에 낙타 상인들이 오고가다 머물던 곳이라고 한다. 

온종일 버스를 타고 달려 해가 져야 숙소에 도착했다.

온종일 버스를 타고 달려 해가 져야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한 조형물 위에서 쉴세없이 온천수가 흘러내리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 주거지역이 남아있는 유적지이다.

 

눈같이 보이지만 목화성이라 불리는 온천 휴양지이다.

저 멀리 길게 뻗어진 산맥이 히에라 풀러스 산맥이라고 한다.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른가 봅니다.

 

보아도  보아도 경이로움에 누구나 감탄을 자아낸다. 

 

자연에서 뿜어내리는 석탄성분의 온천수로  섭씨 35도 라고 한다.

이지역에서 목화를  많이 재배해서  목화성이라고  한다.

목화가 잘 되는 것은 지면 온도와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허물어진 성벽을 보면 성벽의 규모와 모양을 였볼 수 있었다.

 

언잰가 돌 하나도 필요 할 것이기에 모아 두고 있었다.

 

신전터와  저 멀리 원형극장 터가 보이고 그 위에 사도 빌립보가 순교한곳 (예수 12제자 중 한사람) 이라고 한다.

 

 파묵깔레에서 에페소로 이동하고 있는데 산에도 들에도 나무가 없고  산이 있어도 민둥산들만 보이다. 강수량이 적고 비가와도 마사같은 땅인것 같고 나무를 심어도 뿌리가 뻗질 못한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이렇게 다를 수가.................!

이곳은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인가 아니면 토질이 다른 것인가  산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주로  온통 올리브 나무를 집단으로 재배하고 있다.

심고 10년정도 되어야 수확하고   수확할 때는 갈구리로 글거 내린다고한다.

가뭄에도 강하고 토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우리가 아는  대추보다 더 많이 열린다고 한다.

 

이웃 나라 그리스는 땅이 더 거칠다고 한다.

그래도 올리브가 잘 자라서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고 있고, 기름도 짜고 식용과 다양한 약용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이 지역 도로변에도 나무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 있었다.